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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꿈틀
첫 이삿날! 체크아웃을 하기 위해서 그동안 사용했던 방을 정리 정돈합니다. 쓰레기통도 직접 비워보고 혼자서 캐리어도 정리해 봅니다. 아침밥을 먹고 캐리어를 버스에 싣고 이사를 떠납니다. 장시간 이동이 심심하지 않게 선생님이 친구들의 라디오 사연 읽어주고 노래도 틀어줍니다. 다들 어제 자유시간을 함께 보내고 놀았던 것이 즐거웠다고 사연을 보내줬습니다. 사연을 들으니 파리에서 자유시간이 새록새록 기억납니다. 잠시 멈춰 점심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장 계란밥을 맛있게 먹고 휴게소에서 간식을 사 먹습니다. 초코과자를 먹을지 프레첼을 먹을지 고민합니다. 친구들이 뭐 사는지도 구경하기도 합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선생님이 라인강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이 강을 넘으면 독일이라고 하는데..
독일에서의 첫 번째 방문지는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입니다. 출발 전 4조의 프라이부르크 브리핑을 시작으로 독일의 아우토반을 달려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트램과 자전거 그리고 중간중간 수로에서 흐르는 물들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점심은 에그 포테이토 샌드위치입니다. 아침부터 열심히 요리를 한 2조 덕분에 모두들 맛있게 먹습니다. 본격적인 프라이부르크 여행을 시작합니다. 프라이부르크 시청과 광장 그리고 대성당을 거쳐 백장미 광장으로 이동합니다. 2차 세계대전의 역사와 프라이부르크 문화를 느끼는 시간이 만들어집니다. 다음은 자유 시간입니다. 프라이부르크 대학 옆에 바로 구시가지가 있어 여학생들은 옷 가게로 남학생들은 맥도날드로 이제는 아이들이 어디로 갈지 뻔히 보입니다. 부모님과 친..
오늘은 정들었던 벨기에를 떠나는 날입니다. 벨기에에서의 추억은 한편에 두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독일로 향합니다. 아이들은 빠르게 캐리어를 정리하고 방 정리를 한 뒤 숙소 앞으로 모입니다. 독일로 가는 길에 룩셈부르크, 프랑스를 거치게 됩니다. 유럽연합으로 묶여있어 나라 간 이동이 자유롭습니다. 아이들은 신기한 듯 국경 표지판을 기다렸다가 그 짧은 순간에 연달아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오늘 저녁은 맛있는 짜장밥입니다. 아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난 뒤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독일의 프라이부르크로 떠나는 날입니다. 매일이 즐겁고 새로운 우리의 여정은 내일도 계속됩니다.
오늘은 이탈리아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그동안 잘 사용했던 독일 숙소를 깨끗이 청소하고 차곡차곡 이삿짐을 실어서 이사를 갑니다. 이탈리아로 이사를 가는 길에 스위스 루체른을 들렀다 갑니다. 일정에는 없었지만 지금까지 선생님들의 인솔을 잘 따라와 준 아이들에게 주는 특별 선물입니다. 루체른은 스위스 최대 휴양지이자 아름다운 호반도시입니다. 아이들은 넓게 펼쳐진 호수와 눈 덮인 설산의 풍경을 보며 감탄합니다. 카펠교에 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인 카펠교에서 기념사진도 많이 찍고 부모님께 영상편지도 찍었습니다. 친구들과 여행을 하면서 즐겁게 웃고 떠들다가도 부모님 생각을 하니 그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루체른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 이탈리아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차..
오늘은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에 갑니다. 출발 전 1조가 브리핑을 했습니다. 독일과 프라이부르크에 대한 설명을 잘 듣고 오늘 여행을 시작합니다. 프라이부르크에 도착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프라이부르크 대학입니다. 학교 안에서 챙겨온 점심을 먹은 뒤 선생님의 인문학 해설을 들었습니다. 프라이부르크 대학은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한 대학입니다. 그러한 대학에 대한 설명과 독일 사회에서 대학생들에 대한 설명 등을 들었습니다. 이후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캠퍼스 안에서 현지 대학생들과 대화를 하고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평소 갈고닦은 영어실력을 맘껏 뽐내보는 아이들입니다. 영어가 잘 안통하는 아이들은 보디랭귀지까지 섞어가며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현지 대학생들과 대화하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아..
오늘은 독일 마지막 여행입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매일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아이들의 기분은 항상 맑음입니다. 첫 번째 방문지는 프라이부르크 대학입니다. 학교 안에 있는 백장미 공원은 나치를 반대했던 숄 남매를 기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대학의 자유로움과 지성, 진리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올까요? 오늘은 독일의 명물 슈바인학센을 먹었습니다. 한국의 족발과 비슷한 음식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프라이부르크 거리를 활보했습니다. 길가에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하였다는 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친환경 도시로 유명합니다. 프라이부르크는 길마다 작은 수로가 깔려있습니다. 이 수로를 ‘바클레’라고 하는데 13세기경 목조 건물이 대부분이었던 프라이부르크는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독일로 이사를 가는 날입니다. 그동안 프랑스 파리에 머물던 숙소를 정리하고 선생님들과 함게 차에 짐을 실었습니다. 식조인 1조는 점심 도시락도 준비했습니다.모두 차량에 탑승하고 독일로 출발했습니다. 차량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산지가 많은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지평선이 보입니다. 저 멀리 길 끝이 보인다며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합니다. 초원 위에 펼쳐진 풍력발전기들이나 작은 마을들을 보면서 여기에서 살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동 중에 아이들은 신나게 노래를 부릅니다. 노래를 틀어주시는 선생님에게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하는 아이들. 최신 유행 노래들부터 오래된 명곡까지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하고 노래가 나오면 신나게 부릅니다. 이동하는 차 안은 흥이 넘칩니다. 아이들은 무전기를 통해 넘치는 흥을..
오늘은 독일을 방문하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어느새 나갈 채비를 다한 친구들은 방문지 브리핑을 마치고 여행을 떠납니다. 철학의 역사, 교육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하이델베르크에 왔습니다. 하이델베르크에서 여행하는 아이들의 웃음은 햇살보다 더 빛이 납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떤 것들을 보고 느꼈을까요? 독일식 문화유산 보존 방식이 생생한 하이델베르크 고성을 둘러보고 하이델베르크 대학도 둘러봤습니다. 대학에서는 학생식당에서 식사도 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온 대학생들과 같은 공간에서 밥을 먹은 아이들은 마치 나도 대학생이 된 것 같다며 즐거워했습니다. 돌아오는 길 저마다 즐거웠던 하루를 나눈 친구들은 식조가 준비한 떡볶이도 먹고 조별 모임도 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친 아이들은 내일을 위해 ..
오늘은 독일에서 벨기에로 이사를 가는 날입니다. 소고기고추장 비빔밥을 만들어 든든한 점심을 준비합니다. 벨기에로 가는 긴 여정이 기다려집니다. 정들었던 숙소를 뒤로하고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길, 아이들은 모두 신이 났습니다. 벨기에로 가는 길에 룩셈부르크를 거쳐갑니다. 유럽의 국경을 지날 때마다 우리나라에서는 하기 힘든 경험이라며 신기해 하는 아이들입니다. 룩셈부르크 휴게소에서는 와플도 먹었습니다. 벨기에에 도착한 아이들은 따뜻한 소고기 미역국을 먹은 후 곧 있을 장기자랑 준비를 합니다. 오늘 일정을 모두 끝내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내일은 벨기에서의 첫 여행이 시작됩니다. 내일도 즐거운 여행을 하기 위해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에 방문했습니다. 독일에서의 첫 여행이자 첫 자유시간을 가지는 날이기에 아이들은 출발 전부터 신이 났습니다. 프라이부르크 대학가 인근의 시청으로 가는 길, 골목골목을 지나며 간판하나 가게 하나에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입니다. 아기자기한 집들이 모여있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의 모습이 드러나자 우와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프라이부르크 길에 있는 수도에 발이 빠지면 프라이부르크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는 말에 꺄르르 웃으며 수로를 바라봅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첫 번째 자유시간을 가진 아이들. 독일의 대표적인 가게인 dm에 들어가 부모님 선물도 사고, 여러 가게에서 맛있는 간식들도 사 먹었습니다. 한인마트를 찾은 아이들은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간식들도 샀습니다. 아..
오늘은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로 떠나는 날입니다. 가볍게 아침을 먹고 브리핑 후 출발했습니다. 숙소에서 30분밖에 안 걸리는 거리,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도착해있습니다. 첫 번째 장소로 프라이부르크대학 안에 있는 백장미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나치 독일에 반대해 용감히 싸웠던 숄 남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월요일이라 대학 안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보며 미래에 대학생이 될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합니다. 다음 장소는 옛 성문의 모습을 그대로 가진 마틴스게이트입니다. 역사를 간직한 모습과 현대적인 모습이 어우러진 구시가지의 모습에 아이들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고 빠르게 프라이부르크 대성당으로 이동했습니다...
독일에서 시작하는 첫날. 한적한 독일마을에 자리 잡은 독일 숙소는 조용하면서도 아늑했습니다.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아침 공기가 상쾌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차에 올라 여행을 떠났습니다. 방문지는 프랑스와 독일의 문화가 공존하는 스트라스부르였습니다.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에 있지만 독일처럼 보였습니다. 파리에서 보던 집들과는 다르게 갈색 지붕의 집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프랑스어도 독일어처럼 들렸습니다. 스트라스부르대성당에서 맛나는 점심을 먹은 후 스트라스부르대성당을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이번엔 조별로도 찍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찍으며 여행의 멋을 더했습니다. 스트라스부르대성당 옆에 있는 구텐베르크공원에 가니 독일과 프랑스의 공존이 실감이 났습니다. 구텐베르크는 살았을 때는 독일이었지만 ..
파리를 떠나 독일로 향하는 이삿날.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아침 일찍 분주하게 짐을 싸는 아이들입니다. 파리와 독일은 어떻게 다를지 기대에 부푼 모습입니다. 아침은 모닝빵과 잼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정든 숙소를 떠날 준비를 합니다. 떠나기 전 부모님께 보낼 영상편지도 찍었습니다. 보고 싶은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나기도 하고 쑥스러워 말을 잘 못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독일로 향하는 길, 오늘 날씨는 아주 화창했습니다.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탁 트인 도로를 달리니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휴게소에 들러 간식도 사 먹고 장난치는 모습이 영락없는 아이들입니다. 저녁노을이 지는 곳에서 사진까지 찍고 다시 독일로 출발합니다. 7시간을 달려 도착한 독일 숙소. 아이들은 앞으로 지낼 새로운 숙소가 ..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로 떠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어제보다 날이 시원해졌다며 좋아합니다. 아침을 먹고 점심 도시락을 열심히 준비해 프라이부르크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오늘 식조는 초등학생들이 모인 1조입니다. 처음 왔을 때보다 훨씬 빠르게 점심 도시락을 준비합니다. 나중에 집에 돌아가서도 꼭 식사 준비를 해보겠다고 하는 아이들이 귀엽기만 합니다.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도착한 프라이부르크. 친환경 도시답게 거리가 깔끔하고 쓰레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인 프라이부르크 대학에 도착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간장 계란밥입니다. 말끔하게 한 그릇을 비운 아이들은 프라이부르크대학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백장미 광장에서는 나치에 맞..
오늘 우리는 독일로 이동했습니다.아침부터 짐을 싸고 이사준비를 마쳤습니다.이제는 각자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생각하며 척척 정리합니다. 체크아웃을 마친 뒤에는 방울토마토, 감자칩 등간식도 충분히 챙겨서 차에 올랐습니다. 이동하는 길에는 간식도 먹고 노래도 따라 불렀습니다.휴게소에 들러 간식도 사먹고 선생님들과 함께 스트레칭도 했습니다.가는 길에는 벨기에, 룩셈부르크 국경을 지났습니다.두 나라를 거쳐 독일에 도착하는 새로운 경험입니다. 새로운 숙소에 도착해서는 짐을 풀고 휴식했습니다.식조 친구들은 저녁준비를 시작했습니다.이제는 여유롭게 채소손질도 잘합니다. 따뜻한 국물을 먹으며 피로를 풀고 내일부터는 독일여행이 시작됩니다. 1.14 여러나라의 국경을 넘어 독일로 [참가문의]· 카카오톡 valuetravel..
오늘은 친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를 여행했습니다.헨젤과 그레텔의 배경이 된 흑림을 끼고 있는 프라이부르크는 아담하고 조용한 도시입니다.독일의 환경수도라는 수식어답게 구시가지에서는자동차보다 자전거와 트램을 더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프라이부르크 대학의 백장미 광장으로 갔습니다.광장에서는 나치에 맞서 싸우다 목숨을 잃은 백장미단원숄 남매의 일화를 통해 역사를 배웠습니다. 그 뒤에는 조원들과 함께 중세에 마녀사냥이 거행됐던성문 마틴스토어, 지금은 관광안내소로 사용되고 있는 구시청 등도 둘러봤습니다. 아름다운 첨탑이 인상적인 대성당에도 갔습니다.각 장소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던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도 듣고 미션도 수행했습니다.외국인들에게 길을 물어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힘을 합쳐 모두 미션을 완수했습니다. ..
프랑스를 떠나 독일로 온 아이들은 철학과 대학의 도시하이델베르크에 방문했습니다.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하이델베르크는 파리와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먼저 하이델베르크 성을 찾았습니다.산 중턱에 위치한 성에는 과거 폭격을 받아 파괴된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성을 복구하지 않고 보존하는 데서 독일인들의 역사관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멀리 보이는 구시가의 풍경에 아이들의 마음도 탁 트였습니다. 커다란 와인통 하이델베르크 툰도 보고 약제 박물관에도 다녀왔습니다. 점심에는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학생들의 옆에서 함께 밥을 먹었습니다. 용기를 내 외국인들에게 대화를 시도해보기도 했습니다. 하이델베르크 대학은 독일 최초의 대학으로 많은 노벨상 수상자들을 배출했습니다.자치적으로 운영됐던 학생감옥과 대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