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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꿈틀
오늘은 정든 프랑스를 떠나 새로운 나라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첫 이사이니만큼 아이들은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합니다. 조식을 먹고 이동 중 먹을 점심 도시락을 준비한 뒤 본격적으로 방 정리를 마치고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처음 부모님의 품을 떠나 스스로 짐 정리와 방 청소를 하는 아이들이 대견해 보입니다. 코우치에 짐을 다 싣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동하는 시간동안 옆에 앉은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지루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달려 아이들이 기대하는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맛난 점심을 먹고 달콤한 간식들과 음료수를 사 먹었습니다.차로 이동하면서는 신나는 음악도 듣고 작은 골든벨도 진행했습니다. 우리가 갈 방문지에 대한 문제에 귀를 기울이며 정답을 외치는 아이들입니다. 열심히 달리다 보니 ..
오늘은 알퐁스 도데 ‘마지막 수업’의 배경이자,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를 제공한 아름다운 동화마을 스트라스부르를 방문했습니다.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와 독일의 접경지인 알자스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요. 우리 숙소인 독일에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국경은 다리 하나로 나뉘어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한 우리는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을 찾아갔습니다.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은 그 규모와 고풍스러움으로 우리 일행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우리는 길게 늘어선 골목길을 따라 쁘띠 프랑스로 향했습니다. 작은 프랑스라는 뜻을 가진 쁘띠 프랑스는 알자스 지역의 전통가옥이 그대로 보존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집들은 마치 운하 위에 떠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줘 독특한 분위기가 납니다. 자유시간에는 맛..
아이들은 어제 야경 일정 이후 피곤했는지 늦게까지 휴식을 취했습니다. 시조는 다른 아이들보다 일찍 나와 점심을 준비했습니다. 점심 메뉴는 고기 볶음밥.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점심을 준비하는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 오늘은 이른 점심을 먹고 브리핑을 마친 후 여행지로 이동했습니다. 우리가 갈 방문지는 판테온과 소르본대학가, 생미셸 광장, 노트르담 대성당입니다. 차 안에서 오늘의 방문지에 대한 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한창 입시에 대한 고민이 많을 아이들은 파리의 대학교육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나는 누구이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며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 봅니다. 판테온과 소르본 대학가를 지나 생미셸 광장에 도착해 아이들이 기다리던 자유시..
오늘은 파리를 떠나 독일로 향했습니다. 이사하는 날이라 평소보다 분주한 아침을 보냈습니다. 직접 캐리어를 정리 해보고 방도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파리에서 지내던 숙소 체크아웃을 마치고 새로운 여행지로 갑니다. 프랑스의 고속도로는 우리나라와 참 다릅니다. 코우치를 타며 바라보는 풍경도 너무 예뻤습니다.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더니, 금세 배가 고픕니다. 마침 휴게소에 도착한 아이들. 오늘의 식조가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휴게소에서 파는 빵도 사먹습니다. 다시 코우치에 몸을 싣고 출발합니다. 오늘은 코우치 안에서 아이들이 듣고 싶어하는 노래를 신청받아 틀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선생님이 라디오DJ처럼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하는 아이들입니다.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아..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점심 준비와 아침식사를 마치고 브리핑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오늘 갈 장소인 오르세 미술관과 샹제리제 거리, 개선문, 에펠탑에 대한 설명에 귀를 기울이는 아이들입니다. 브리핑을 마치곤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코우치에 타 여행지로 향했습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파리 전경을 보며 방문지들에 대한 해설을 들었습니다. 오르세에 도착해서 기대하던 작품들을 감상했습니다. 인상주의에 대해 알고 나니 더욱 흥미 있게 작품을 감상하는 아이들입니다. 지옥의 문, 고흐와 모네의 작품,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 등 작품들을 책 속 이 아닌 직접 눈으로 보며 푹 빠져서 감상합니다. 오르세 미술관에서의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샹제리제 거리로 향했습니다. 코우치를 타고 가다 멀리서 개선문이 보..
오늘은 소르본 대학가, 생미셸 광장, 노트르담 대성당을 돌아보았습니다. 소르본 대학가에서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파리의 대학교육제도에 대해서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수능과 같은 역할을 하는 프랑스 대입시험 바칼로레아에 대한 설명도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꿈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도 던졌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며 자신들만의 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르본 대학가를 지나 조금 걷다 보니 생미셀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선생님으로부터 생미셀 광장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자유 시간에는 프랑스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을 사 먹었습니다.자유시간을 마치고 우리는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향했습니다. 빅토르 ..
오늘은 설레는 첫 여행날입니다. 세계적인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을 가는 날이라 아이들은 아침부터 들떠 있습니다.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부지런히 나갈 준비를 합니다. 식조는 열심히 점심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도시락을 싸는것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 먹을 음식이라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요리를 합니다. 점심준비를 마치고 다같이 모여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코우치를 타고 열심히 달려 루브르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박물관에서는 모나리자, 나폴레옹대관식, 매두사의 뗏목, 사모트라케의 니케, 밀로의 비너스까지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하는 작품들을 감상했습니다. 첫 조별여행인 만큼 조원친구들과 열심히 소통하며 아이들만의 여행을 만들어갑니다. 루브르에서의 여행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와 조별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인상주의 작품이 한데 모여있는 오르세 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오르세 미술관은 기차역을 개조해 곳곳에 시계탑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우리는 먼저 오르세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밀레의 만종, 이삭 줍는 여인들 그리고 고흐, 모네, 마네, 세잔, 르누아르 등 그동안 책과 영상으로만 접했던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실물로 보았습니다. 오르세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샹제리제 거리로 이동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 기념품 숍에 들러 이강인 선수 유니폼도 구매하고 옆에 있는 장난감 백화점에서 장난감도 구경하였습니다.샹제리제 거리 끝에는 개선문이 있습니다. 개선문을 중심으로 수십 개의 길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샹제리제 거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에펠탑 야경을 보러 갑니..
오늘은 오리엔테이션의 날! 어제 저녁 늦게 도착해 피곤할 법도 하지만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숙소 인근 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점심 식사로 짜장을 맛있게 먹고 아이들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함께 여행할 같은 조 친구들과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행을 잘 하기 위해 서로 지켜야 할 우리들의 약속을 정하고 앞으로 여행할 방문지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조별 모임을 통해 서로 얼굴을 그려주기도 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숙소 주변 마트에 가서 맛있는 과자를 사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마트에서 자연스럽게 유럽의 생활에 대해서 알아갑니다. 저녁은 감자탕입니다. 아이들은 유럽에서 감자탕을 먹는다는 것에 놀라워합니다. 저녁 식사..
오늘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에 갔습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소장품으로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은 전시된 작품을 모두 제대로 관람하기 위해선 한 달도 부족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작품을 직접 감상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신나 합니다. 첫 번째로 관람할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입니다. 작품의 명성에 걸맞게 작품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의 줄이 끝이 안 보입니다. 아이들은 모나리자 앞에서 인증샷을 찍습니다. 이어서 나폴레옹 대관식, 메두사의 뗏목, 유리 피라미드 등을 보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그림을 아쉽게 보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찾은 이날 이 작품은 다른 미술관으로 여행을 갔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숙소에 돌아와..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유럽으로 떠나는 첫날입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시작하는 유럽여행, 아직은 처음 본 친구들이 어색하기도 하고 부모님의 품을 떠나 여행을 한다는 것이 걱정도 되지만 3주간 유럽여행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올 생각에 큰 기대를 하는 아이들입니다. 파리로 오는 비행기에서 옆에 앉은 친구와 이야기도 하고 영화를 보며 기내식도 열심히 먹다 보니 어느새 파리에 도착해 있습니다. 파리에 도착해 3주간 함께할 코우치 기사님과 반갑게 인사도 나누며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맛있는 소고기야채죽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긴 비행을 마친 뒤 아이들의 속을 달래줄 소고기야채죽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일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꿈나라로 떠납니다.
오늘은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날입니다. 어제 저녁에 도착한 파리. 피곤할법하지만 아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각방마다 재잘재잘 떠드는 소리가 밖에서도 들립니다. 같은 방 친구들과 아침식사를 마치고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합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여행에 대한 선생님들의 당부가 있었습니다. 낯선 이국 땅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이 중요합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나니 선생님들이 준비한 점심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소시지와 스팸이 가득 들어간 부대찌개. 아이들은 순식간에 밥 한 그릇을 비웁니다. 오후에는 여행 기간 같은 조인 친구들과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엠 그라운드를 하며 서로의 이름을 알아갑니다. 가고 싶은 ..
오늘은 부모님 품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 우리 아이들이 유럽으로 향하는 첫 날입니다. 안전하게 비행기에 탄 아이들은 파리까지 오는 동안 옆에 앉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영화를 보기도 했습니다. 그 사이에 벌써 친해진 친구들도 보입니다. 모두 안전하게 첫 여행지인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 마중나온 코우치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니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왔습니다. 선생님들이 준비한 맛있는 소고기야채죽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금은 모두 꿈나라를 여행 중인 우리 아이들, 2024년 새해를 유럽에서 맞이하는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될 여행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내일은 여유있게 비행의 여독을 풀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새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