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영국영어기행] 1.18 런던으로 돌아가는 날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이제는 선생님이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나서서 이사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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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으로 가는 길, 코우치 안에서 사연을 열심히 써서 신청곡을 보내는 것도 이제는 익숙합니다. 지난밤 친구들과 열심히 놀았던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다들 고요하게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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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2조가 아침 일찍부터 준비한 샌드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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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코우치운전을 책임졌던 기사님과의 마지막 날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갈고 닦은 영어실력으로 기사님에게 정성스레 쓴 롤링페이퍼도 전하고 사진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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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는 선생님들이 준비한 닭볶음탕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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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도 이어지는 부모님들의 사연. 이미 부모님의 편지를 들은 아이들도, 아직 듣지못한 아이들도 기대하는 시간입니다. 정성스럽게 보내주신 부모님의 편지 첫마디만 들어도 아이들은 눈물을 글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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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는 다시 런던에서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고대하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과 영국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국박물관에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