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서유럽영국1팀] 1.18 자연사 박물관과 런던 야경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오늘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거대한 흰수염고래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박물관을 찾은 많은 사람들도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습니다.

공룡관, 지구과학과, 곤충관, 보석관 등 박물관 곳곳을 찾아다녔습니다. 쥬라기 공원에서만 볼만한 공룡의 화석들도 직접 만져보기도 했습니다. 지구과학관에서는 지구의 탄생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을 뒤로하고 과학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영국 야경의 하이라이트인 타워 브리지입니다. 아이들은 웅장한 규모의 타워 브리지를 보며 함성을 지릅니다. 타워 브리지는 템즈강에 있는 수많은 다리 중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새롭게 지은 런던 시청사 더 샤드 건물 등도 너무 예뻤어요. 2차세계대전에 참전했다는 벨파스트 호는 템즈 강 한가운데 정박하고 있었는데 그 규모가 엄청났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친구들과 빙 둘러 앉습니다. 바로 부모님들이 보내주신 보이는 라디오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너무나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영국에 온지 벌써 세 번째 밤을 맞이합니다. 내일은 런던의 심장으로 불리는 트라팔가 광장과 내셔널 갤러리 그리고 거대한 시계탑이 있는 빅벤과 런던아이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