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미국여행, 미국대학교]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학교는 어떤 곳일까?

안녕하세요:) 스페이스꿈틀입니다!
지난 여름, 우리 친구들은  미국 초대 대통령의 이름을 그대로 딴
조지워싱턴대학교 에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

조지 워싱턴 대학은 수도에 대학교를 건립하자는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청원으로
미 의회의 승인을 받아 1821년에 세워지게 됐어요.

대학은 워싱턴D.C. 주변의 시민들을
교육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답니다.

조지워싱턴대학교는 백악관, 세계은행(The World Bank), IMF같은 세계기구들의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

조지 워싱턴 대학교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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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 흉상은?
미국의 초대대통령이자 이 대학이 설립될 수 있도록 청원한 조지 워싱턴이네요.

조지 워싱턴 대학교는 캠퍼스가 도심 이곳저곳에 있어요.
하나의 부지에 캠퍼스를 꾸리는 우리나라의 대학교와는 다른 모습이죠?

캠퍼스에는 총 4개의 흉상이 있는데
이를 보면 캠퍼스의 대략적인 범위를 알 수 있답니다.
마치 좌표같은 느낌이네요!

조지 워싱턴 동상 앞에서 찰칵!
대학을 안내해준 학생들과도 함께 찍었답니다ㅎㅎ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니 캠퍼스 구경도 더 즐거웠어요!

이번에는 입을 쩍 벌린 하마동상이 보이는데요?
이것도 조지 워싱턴 대학교의 상징이랍니다.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흉상이 대학의 상징인건 알겠는데
입을 벌린 하마는 대체 왜 이곳의 상징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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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15대 총장이었던 스티븐 조엘 트라텐버그는
2000개의 클래스를 축하하며 동상을 선물했어요.
그러면서 이런 말을 남겼답니다.

"전설에 의하면 포토맥이 이 멋진 동물들의 고향이었다.
조지와 마사 워싱턴은 어느 여름날 버논 산에서 동물들이 다니는걸 봤다.
그리고 농장의 토양이 비옥해지자 워싱턴은 하마가 행운을 가져온다고 믿었다.
농장의 아이들도 행운을 얻기 위해 하마의 코를 만지기 위해 노력했다.
조지 워싱턴 대학교의 여러세대의 학생들 또한 그럴 것이다.

지혜를 위한 예술,
즐거움을 위한 과학,
아름다움을 위한 정치학,
희망을 위한 하마"

"Art for wisdom,
Science for joy,
Politics for beauty,
And a Hippo for hope.

- August 28, 1996"

하마 동상에 숨겨진 일화, 왠지 재미있지 않나요?
위 사진은 대학교의 중심 캠퍼스인 
포기 바틈 캠퍼스(Foggy Bottom Campus)의 지도예요.

조지 워싱턴 동상과 하마 동상을 찾아갈 수 있는 힌트랍니다!
물론 조지 워싱턴의 흉상의 위치도 알 수 있어요.

조지 워싱턴 대학교의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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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워싱턴 대학교 안에는 학생들이 모여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은데요?

사진 속 공간은 복도 전체가 칠판으로 되어 있어서 서로 내용을 공유하기 쉽게 되어있었답니다.

우리 친구들도 이 복도를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모두 분필을 들고 하나씩 써내려 갔어요ㅎㅎ

학내에서는 학생, 직원들에게 직접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국제적인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세미나를 준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대학에서는 이런 세미나도 하는군요!
흥미로워하던 친구들이에요~

조지 워싱턴 대학교는 미국의 전 FBI국장, 상원의원, 국무장관을 역임했던 이들이 졸업한 곳이기도 한데요?

세계적으로 정치·외교 분야에서 손꼽히는 대학교를 둘러본 친구들!
아마 오늘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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