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준이와 세현이의 미국여행> - 세계 금융의 중심지 뉴욕 월스트리트와 워싱턴 뉴욕대학교에가다 [청소년인문학여행, 미국동부여행]

세계 금융의 중심지 뉴욕 월스트리트!
월 가 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뉴욕 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을 비롯해 세계적인 은행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뉴욕대학교는 미국의 고등학생들이 선망하는 대학중 하나입니다.
뉴욕의 한복판에 도시와 어우러져있는 뉴욕대학교의 모습은 우리나라 대학과는 다른 느낌을 줍니다.

「     워 스트리트, 월가    」

은형준

"나는 4일째 월스트리트에 있는 세계무역센터와 황소상을 보러 갔다. 

월스트리트는 미국의 금융이 집중되어있는 곳이다.

 그 거리에 바로 세계무역센터가 있다. 

세계무역센터는 9.11때 무너졌지만 

지금 그 자리에는 건물 대신 끝없는 폭포를 만들었다.

 그 자리 옆에는 건물이 언제 무너진 적이 있냐는 듯이 서있다.

 다시는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계속해서 월스트리트를 걸어서 황소상에 도착했다.

 황소상의 뿔(?)을 만지면 부자가 된다는 미신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나도 무사히 황소상의 뿔(?)을 만지고 사진도 찍었다.

 왜 하필 황소상의 그곳이 부자가 되게 해준다는 것인지 의문이다. 다들 사진 찍으면서 웃었다."

「     뉴욕대학교    」

은형준

"나는 6일째 뉴욕대학교에 갔다. 한 유학생을 만났다. 

현재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인 우리나라 사람이었다. 

그 유학생이 캠퍼스를 안내해주신다고 했다. 대학캠퍼스는 매우 넓었다. 

미국에 있는 대학교들은 우리나라의 대학교들과는 다르다. 

우리나라는 건물을 새로 지어 대학을 세우지만 미국의 대학들은 그렇지 않았다.

 미국의 대학교는 그 도시에 있는 건물을 사서 대학교로 활용하였다. 

돌아다니는데 그 대학의 상징인 깃발을 못 보면 그 건물이 대학교 건물인지 모른다는 이야기다.

 뉴욕대학교의 약자는 NYU이다. 건물에는 NYU가 적힌 보라색 깃발이 달려있었다. 

처음 접한 미국의 대학은 너무 좋았다.

 넓은 대학캠퍼스를 돌아보니 이제까지 힘들게 걸었던 고생이 사리지는 것 같았다. 

무척 넓었고 공원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들어갈 수 있었는데

 마침 어떤 행사도 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많았다. 

미국의 대학교들은 너무 좋은 것 같다. 이때부터 하버드 대학교는 어떨지 기대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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