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서유럽남유럽팀] 1.11 스페인 바로셀로나 마지막 여행날, 많은 곳들을 다녀왔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지막 날 오늘은 몬주익 언덕과 람블라스 거리, 레알 광장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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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와 다르게 아침부터 맑은 하늘이 우리 아이들의 여행을 반겼습니다. 햇살까지 비추는 한결 따듯한 날씨였습니다. 토마토 스파게티로 점심을 먹고 오늘 방문지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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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주익 언덕이 아이들의 첫 번째 방문지였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시겠지만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황영조 선수가 56년 만에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황영조 선수를 잘 모르지만 설명을 듣고나니 머나먼 땅에 한글로 된 석판이 있다는 것에 놀라워합니다. 92년 그때를 재연하듯 달리기 포즈도 취해보면서 추억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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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주익 언덕의 다음 포인트는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바르셀로나 풍경입니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바르셀로나 전경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햇살을 받으며 잠시 여유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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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행선지로 람블라스 거리로 이동했습니다. 쭉 뻗은 거리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아이들의 자유시간을 풍성하게 했습니다. 시장 구경과 친구들과 추로스와 젤라또 나눠먹으며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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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스페인을 떠나 프랑스 해안 도시 니스로 이동합니다. 니스엔 어떤 볼거리가 아이들을 맞이할지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의 여정에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소식 가득 안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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