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을 떠나 웨일스로 가다 [청소년영어캠프, 자동차여행]

오늘은 리버풀을 떠나 웨일스로 이동했습니다.

날이 밝자 어젯밤 미리 짐을 꾸려둬 일찍 준비를 마친

아이들부터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어느덧 스스로 짐을 싸는 것이 익숙해진 아이들입니다.

차에 짐을 모두 싣고 안전벨트까지 단단히 맨 뒤에

웨일스로 출발했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창밖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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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영국이지만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가 각각

저마다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이동시간 어떤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카드마술을 보여주기도 하고 멋있는 그림을 그려주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솜씨에 선생님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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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하나 특별하지 않은 아이가 없습니다.

선생님의 이야기에 눈을 반짝이며 신나게 이야기를 풀어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쁩니다.

때때로 나오는 산들과 넓은 벌판을 따라 이어진 그림같은 길을 지나 새로운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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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숙소는 특히 공기가 맑고

바로 앞에는 계곡이 흐르는 친환경적인 곳입니다.

사방이 막힌 곳이 아닌 자연속에 있는 숙소라서 아이들도 무척 좋아합니다.

도착해서는 따뜻한 차를 한 잔씩 마시며

훈훈한 밤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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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내일부터 카디프를 여행하며

또 다른 추억을 쌓아가려고 합니다.

1.17 리버풀을 떠나 웨일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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