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스마트B코스3팀] 8.13 기대하던 런던 여행 첫날입니다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기대하던 런던 여행의 첫날! 달콤한 시리얼로 에너지를 충전하며 아침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토트넘 핫스퍼 숍에 가는 날, 설레는 얼굴로 숙소를 나섭니다. 코우치에 타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귀를 쫑긋 세워 부모님들이 보내준 메시지를 귀 기울여 듣습니다. 먼 곳에서 들려오는 메시지를 들으며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

손흥민 응원가를 비롯해 신나는 응원가들을 들으며 토트넘 핫스퍼 숍으로 이동했습니다. 티브이에서만 보던 토트넘 축구 구장이 보이자 아이들은 창문이 뚫어져라 밖을 봅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 앞에서 사진도 찍고, 유니폼, 외투, 인형 등 하나씩 기념품을 고릅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부모님이나 형제를 떠올리며 선물을 고르기도 합니다.

​

다음으로 자연사 박물관에 갔습니다. 박물관 구경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점심 도시락으로 2조 친구들이 만든 김치볶음밥을 먹었습니다. 친구들의 정성이 들어가 그 어느 때보다도 맛있는 김치볶음밥이었습니다.

​

자연사박물관에서 ‘종의 기원’을 쓴 찰스 다윈의 동상과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인 대왕 고래의 뼈를 봤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공룡의 역사, 지구의 역사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며 시야를 넓힙니다.

​

트라팔가 광장과 코벤트 가든을 지나 저녁 외식을 하러 갔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영국의 인기 있는 음식인 ‘난도스 치킨’입니다. 그릴에 구운 치킨에 다양한 사이드 디시까지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목 끝까지 음식을 채울 기세로 배불리 먹습니다.

​

저녁을 먹고 나와 트라팔가 광장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커다란 기념품점에서 런던에서의 추억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을 하나씩 골라봅니다.

​

마지막으로 런던아이와 빅벤을 보러 갔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런던의 상징들이 눈앞에 있으니 꿈만 같습니다. 사진으로 지켜볼 부모님께 멋진 풍경을 전하고자 카메라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해봅니다.

​

런던의 야경을 보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정말 고생 많았던 아이들은 빠르게 잠에 들었습니다.

​

내일은 영국 박물관, 킹스크로스역,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에 갑니다. 아이들이 마지막 런던 일정에서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구경하고 열심히 놀 수 있도록 안전하게 인솔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