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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남유럽팀] 7.23 오르세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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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남유럽팀] 7.23 오르세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스페이스꿈틀 2023. 12. 4. 22:03

오늘 일정은 오르세 미술관입니다. 근대의 상징인 오래된 기차역을 미술관으로 개조해 인상주의 화가를 비롯해 근대의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만든 인상적인 곳입니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지옥의 문 앞에서 선생님의 인문학 해설에 귀를 쫑긋 기울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 자화상, 해바라기를 그린 고흐의 이야기와 이삭 줍는 여인들, 만종의 밀레 이야기를 듣고 나니 작품에 좀 더 집중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 작품 앞에서 사진도 남겨봅니다. 아이들이 직접 찍기도 하고 선생님이 찍어주기도 했습니다.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어서 사진 한 장 찍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만종의 이삭 줍는 여인들 앞에서 같은 포즈를 취해 보는 친구들도 있고 마네, 모네 등의 작품들을 꼼꼼히 살펴보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줄 엽서와 기념품을 사는 친구들은 선생님에게 자랑도 합니다.

파리에 미술관, 박물관을 둘러보면 초등학생 중학생 정도 되는 친구들이 작품을 보며 그림을 그리고 영감을 떠올리는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우리 친구들 중에도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며 잘 그리는 친구들도 있는데 오르세 미술관 방문을 통해 영감을 많이 받고 가면 좋겠습니다.

미술관을 둘러보고 바로 옆 센강을 산책하는 것은 덤으로 주어진 일정입니다. 센강 다리 위에서 사진도 찍고 파리의 멋진 하늘과 풍경을 눈에 담아 갑니다.

오늘의 저녁식사는 김치찜입니다. 외국에서 먹는 김치찜은 또 다른 맛입니다.

내일은 이사를 하는 날입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파리 숙소를 떠나 스트라스부르로 가게 됩니다. 스트라스 부르에서도 멋진 사진과 추억을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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