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남유럽팀] 7.22 본격적인 파리 시내 여행!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본격적인 파리 시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오리엔테이션과 공동체 놀이를 통해 아이들끼리 어색함은 많이 해소가 되었습니다. 하루 이틀 더 지나면 조금 더 서로에게 다가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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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고 가보고 싶어 하는 방문지들을 모두 돌아보고 왔습니다.

오전에는 루브르박물관에서 고대와 중세 시대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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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모나리자는 빠질 수 없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모나리자 앞에는 항상 전 세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립니다. 우리 친구들도 세계적인 명화를 감상하며 사진 한 장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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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대관식,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메두사의 뗏목 등 선생님이 설명해 주는 인문학 해설을 들으며 작품 속에 들어 있는 스토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자유 시간에는 조원들과 함께 더 보고 싶은 작품들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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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소르본대학가와 팡테옹, 노트르담대성당이 있는 생미셀 광장을 찾았습니다.

노트르담대성당은 여전히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몇 년 전 화재로 복원작업이 계속 이루어져 내부 구경은 할 수 없었지만 조원들과 함께 멋진 포즈를 취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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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미셸 거리는 우리의 홍대 거리 같은 곳입니다.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가게들과 맛있는 먹을거리들을 파는 곳들이 즐비합니다. 그곳에서 우리도 파리의 음식문화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파리식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맛있게 먹으며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식사를 하는 내내 아이들의 수다가 끝이 없습니다.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빠르게 친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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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파리바게뜨가 있다는 것이 신기한가 봅니다. 최근에 생긴 파리바게뜨 빵집에서 바게트와 빵도 직접 사 먹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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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 에펠탑 야경이 이어집니다.

파리의 여름은 밤 9시가 되어도 햇볕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개선문에서 멋진 사진을 찍고 유명하다는 마카롱을 사보기도 합니다. 개선문에서는 야경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에펠탑 앞에서는 멋진 야경 사진을 친구들과 함께 추억사진으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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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에 점등된 에펠탑의 반짝이는 불빛을 바라보며 아이들은 황홀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노래를 연주하는 밴드가 한층 분위기를 끌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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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점심 이후 고흐를 비롯한 인상주의 화가들을 만나러 오르세 미술관을 방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