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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남유럽팀] 8.5 아름다운 도시 스트라스부르를 다녀오다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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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남유럽팀] 8.5 아름다운 도시 스트라스부르를 다녀오다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스페이스꿈틀 2023. 11. 16. 03:54

새벽에 잠시 내린 보슬비로 아이들이 일찍 잠에서 깼습니다. 덕분에 아침도 빨리 먹고 부지런히 나갈 준비도 마쳤습니다. 식조는 오늘 점심 도시락인 제육덮밥을 만들고 브리핑 조는 큰 목소리로 오늘 여행지를 소개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오늘의 여행지인 스트라스부르 중심부로 떠났습니다.

캠핑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친구들과 노래를 부르다 보니 금세 도착했습니다. 첫 번째 장소는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웅장한 느낌의 스트라스부르대성당을 바라보며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곤 성당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찍었습니다. 스트라스부르 특유의 건축양식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두 번째 장소인 쁘띠프랑스로 가기 위해 구텐베르크 광장을 지났습니다. 기념품 숍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들을 파는 광장을 보며 잠시 후 있을 자유 시간에 무엇을 할지 계획을 짜는 아이들입니다. 쁘띠프랑스에 도착하니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어느덧 사진을 찍는데 익숙해진 아이들은 아름다운 꽃들을 배경으로 다양하게 포즈를 잡습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자유 시간입니다. 넓은 광장을 누비며 혼자가 아닌 함께 여행하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아쉬운 자유시간을 뒤로한 채 우리는 일찍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로 돌아왔지만 아이들의 여행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외국인 친구와 친해져 함께 애국가를 부르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했습니다. 카드게임을 하고 돗자리를 펴고 누워 하늘을 바라보기도 합니다. 선생님 주위로 둘러앉아 자신들의 꿈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 언제 이렇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었나 싶을 정도로 여유롭게 사색하는 아이들입니다.

오늘 저녁은 독일에서 꼭 한번 먹어봐야 한다는 소시지 바비큐입니다. 우리가 평소 먹던 소시지와는 다른 맛이었지만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무엇을 먹든 한국 음식이 최고라며 엄지를 드는 아이들입니다.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말끔히 끝낸 아이들은 이제 꿈나라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내일은 어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우리는 내일 프라이부르크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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