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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남유럽팀] 8.4 오랜 역사를 간직한 하이델베르크를 여행하다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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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남유럽팀] 8.4 오랜 역사를 간직한 하이델베르크를 여행하다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스페이스꿈틀 2023. 11. 16. 03:50

오랜 역사를 간직한 하이델베르크로 떠나는 날입니다. 캠핑장이 있는 스트라스부르는 일교차가 크지 않아 춥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늦잠을 자는 아이들입니다. 이제는 유럽식 아침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빵과 시리얼을 배부르게 먹고 일찍 하이델베르크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다리에 위치해있는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을 넘으며 신기해하는 아이들입니다. 2시간을 달려 도착한 하이델베르크. 아름다운 강과 고성이 보이는 곳에 올라 사진을 찍었습니다. 스위스의 대자연과 다른 느낌의 고풍스러운 느낌을 가진 하이델베르크를 한참이나 바라보는 아이들입니다.

멋진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어느덧 맛있는 밥을 먹을 시간이 왔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먹는 학식입니다. 첫 외식에 그 어느 때보다 신이 난 아이들입니다. 하이델베르크 대학생들과 함께 먹는 점심은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경험입니다. 우리 입맛과는 다를 수도 있지만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현지 요리에 신기해하기도 합니다.

배부르게 밥을 먹고 우리는 바로 칼 테오도르 다리로 향했습니다. 원숭이상과 함께 사진도 찍고 다리를 건너며 멋진 풍경을 눈에 담기도 합니다. 그러고는 오늘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철학자의 길로 향했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철학자의 길을 걸으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아이들의 모습이 진지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해 단장님이 해주는 인문학 강의를 그 어느 때보다도 집중해서 듣습니다. 한창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오늘 철학자의 길은 좋은 사색의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철학자의 길을 내려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인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날이 더운 만큼 자유시간이 시작되자마자 아이스크림 집을 찾는 아이들이 귀엽습니다. 자신의 얼굴만 한 아이스크림을 먹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저녁은 돼지불백과 소고기를 넣은 된장찌개입니다. 해외에서는 고기보다 구하기 힘든 두부를 넣은 된장찌개가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밥을 먹고 다 함께 밀린 빨래를 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아이들입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캠핑장에 돌아오니 시원해진 날씨에 금세 꿈나라로 떠납니다. 우리는 내일 동화 같은 도시 스트라스부르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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