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영국팀] 8.4 런던 자연사박물관과 과학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오늘은 런던으로 여행을 하는 날입니다. 오늘의 여행지는 자연사박물관과 과학박물관입니다. 자연사박물관은 1881년 영국 박물관에서 분리해 개관하여 공룡 화석과 흰 수염 고래화석 등 7000만 종의 전시품이 있고 지구 역사와 인류 기원 등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을 2곳 방문하는 만큼 든든히 먹고 부지런히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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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도시락으로 햄과 치즈 야채가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를 맛나게 먹고 자연사 박물관을 입장합니다. 아이들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공룡 전시장입니다. 공룡 전시장으로 달려간 아이들은 거대한 공룡 화석에 놀랍니다. 공룡 기념품 숍에서 아이들은 장난도 치고 즐거워합니다. 보석광물 전시관도 인기순위에서 빠질 수가 없습니다. 수많은 보석광물을 보며 예쁘고 신기한 저 보석 하나 갖고 싶다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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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소는 자연사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한 과학박물관입니다. 1857년 만국박람회를 계기로 만들어진 과학박물관은 건강 및 의료과학, 지구물리학, 대양학관, 비행기와 로켓 등 30만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관심사는 각양각색이라 서로 가야 하는 전시관이 다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서로서로 양보하며 차근차근 둘러봅니다. 뭐니 뭐니 해도 아이들의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은 바로 기념품 숍입니다. 맘에 드는 기념품을 하나씩 고른 아이들은 저마다 웃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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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삼계탕입니다. 런던 여행 첫날을 마친 아이들은 저녁이 삼계탕이라는 소식에 벌써부터 마음이 들뜹니다. 캠핑장에 도착하자 뜨근한 국물이 일품인 삼계탕을 배부르게 먹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절정 보이는 라디오 시간입니다. 텐트 속에 옹기종기 모인 아이들은 보이는 라디오를 들으며 웃고 떠들며 좋아합니다. 오랜만에 듣는 아빠 엄마 목소리에 눈물도 글썽이며 부모님을 그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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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꿈나라로 떠나는 시간입니다. 내일은 많은 아이들이 바라는 토트넘 구장을 방문합니다. 내일은 어떤 흥미로운 일들이 가득할지 설렘과 기대를 갖고 잠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