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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봄방학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김*윤 참가자 후기 본문
영국 런던은 춥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숙소로 가는 차 안에서 언니들과 많이 친해졌고 숙소에서 여자들끼리 한방에 모여 수다도 떨고 스피드 퀴즈도 하며 언니들이 서로서로 친해지도록 도와줬다. 다음날 강의실에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하였다. 선생님들이 모두 착하시고 웃겨서 부드럽고 유쾌한 분위기에서 자기소개도 하고 조별 게임도 하며 서로서로를 잘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된 날, 차 안에서 선생님들이 원하는 노래도 틀어주시고 간식도 나눠 먹으며 이동했다. 런던에 있는 내셔널 갤러리에 도착하니 야외에서부터 큰 동상들이 매우 많았다. 그중에서 우린 사자동상 앞과 내셔널 갤러리 외관에서 사진을 찍고 내부로 들어갔다. 가장 유명한 몇 개의 작품들은 선생님들이 설명해주시고 나머지는 자유 시간을 주셔서 무전기를 들고 각자 돌아다니며 작품을 보거나 기념품가게서 쇼핑을 했다. 그리고 런던 시내에서 조별끼리 자유 시간을 주셔서 조끼리 원하는 곳을 돌아다니다가 약속한 시간에 다시 모여 외식을 하러 갔다. 빅벤, 런던아이, 타워브릿지의 야경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우리가 소화하기엔 힘든 스케줄이었지만 멋진 야경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영국에서의 4박 5일을 마치고 배를 타고 벨기에 숙소로 이동했다. 벨기에 숙소는 독채였는데, 숙소 앞에는 알파카 네 마리와 작은 놀이터가 있어 기분이 좋았다. 외곽에 있어서인지 밤에 밖에 나가면 별이 아주 잘 보였다. 1층에서 다 같이 모여 마피아 게임도 하고 수다도 떨며 남녀 모두 가까워 졌다. 다음날 브뤼허에 있는 사랑의 호수, 마르크트 광장, 종루에 갔다. 사랑의 호수에서 백조들이 자유롭고 평화롭게 다녔다. 그리고 길거리에 마차가 아무렇지도 않게 다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할 따름이었다. 마르크트 광장에서 유명한 와플도 먹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었다.
프랑스로 이동하는 날 차로 약 7시간을 달려서 파리 외곽에 있는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릴 위해 운전해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렸다.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에 갔을 때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그래도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밀로의 비너스, 나폴레옹 대관식, 반 고흐의 자화상, 모네의 수련 등등 유명한 작품들은 다 본 것 같아서 행복했다. 마지막 날 우리는 에펠탑과 개선문 그리고 샹제리제 야경을 보러갔다. 파리에서 마지막 자유 시간을 보내고 음식점에 가서 코스 요리를 먹고 개선문을 보러갔다. 차도 가운데에 개선문 포토 존이 있어서 거기서 사진을 찍고 에펠탑으로 갔다. 한 시간마다 에펠탑에 약 1분 동안 불이 들어와서 딱 그 시간에 맞춰 도착하고 불이 들어오는 순간 서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었다.
숙소로 돌아와 여행을 통해 느낀 점도 쓰고 롤링 페이퍼를 쓰면서 서로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주며 마무리 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아쉽고 B팀이랑 더 있고 싶었다. 우릴 위해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과 정든 언니들, 오빠들 그리고 동생들과 전화번호나 인스타 아이디를 공유해서 한국 가서도 연락하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다. 이번 인문학 여행을 통해 유럽의 인문학도 배웠지만 공동체 생활하는 법을 배운 것이 더 큰 재산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 2020 봄방학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참가자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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