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동부여행, 청소년교육여행] 오래된 전통과 역사를 가진 필라델피아 시청에 가다

오늘 이야기할 곳은 필라델피아의 시청입니다!

1872년부터 1901년까지 약 30년간의 건축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필라델피아의 시청사!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벽돌로만 만든 이 필라델피아의 시청사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시청입니다 :D

총 9층으로 이루어진 시청은 높이 167m 약 700개의 방이있는, 현재로서도 거대한 규모의 초고층 빌딩입니다.
19세기에 이정도 규모로 건축했으니 30년이라는 긴시간의 건축이 어색하지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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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 위에는 1m 정도의 윌리엄 펜(William Penn)의 동상이 세워져있습니다.

윌리엄 펜은 미국이 영국의 식민지이던 시절 
필라델피아를 건설하여 펜실베니아를 정비한 인물입니다.

윌리엄 펜은 영국 신대륙 개척자인 찰스 2세에게 북아메리카 델라웨어강 서쪽땅을 받아 
펜실베니아를 만들고, 영국에서 핍박받던 
퀘이커 교도들을 위한 땅으로 만들었습니다.

윌리엄 펜은 펜실베니아에서 총독과 양원제 의회에 의한 정치를 실시했습니다.
그러한 그의 정책은 후에 미국을 건설하는데에서도 큰 역할을 했지요.

또한 그는 스스로 총독이 되어 필라델피아를 건설하고 그곳에 머물고 있던 
원주민들과도 우호적으로 지낸 것으로 알려져있어요.

지금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은 여행자들의 이목을 끄는 곳이죠!
고풍스러운 자태가 시청이 아니라 마치 펜실베니아의 성(成)과 같은 모습입니다 ^^

벽돌로만 이루어진 건축물이라 그런지 내부도 고풍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

미국의 역사 뿐만아니라 미국의 문화까지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필라델피아 시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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