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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김*재 참가자 후기 본문
청필 11기를 마치며
1달이라는 시간을 내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유럽은 어떻게 보면 먼 나라지만 문화적, 교육적 등 다양한 측면으로 봤을때는 가까웠다. 여행을 하면서 필로트내에서 ‘조직’을 중요시했고 또 강조와 그에 대한 압박등을 한 결과 비록 사건들이 많았던 11기지만 나에겐 일생일대의 기회일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도전해 보았다.
여행을 하면서 반성과 이해를 배웠다. 여행이 하루하루 끝날때마다 ‘아, 오늘은 이게 좀 아쉬웠다.’ 하는점은 다신 반복안하게 하루하루 일지를 써가며 나름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
이해는 전국각지에서 온 친구들과 형, 누나들이기에 서로를 알기 위해선 이해해야 했다. 이해하다보면 어떠한 순간이 와도, 주변에서 그 사람들끼리, 또 이해해 줄수 있는 사람들이 그 순간속에서 문제를 다 같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이 6개국을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2개.
장소를 말하라고 한다면 개인적으로 독일의 ‘철학자의 길’과 프랑스의 ‘몽생미쉘’이다.
여행초기에 내가 이번 여행은 어떻게 시작하지?
나의 좌우명은 무언가라는 질문을 하게 해준게 독일의 철학자의 길이라면, 프랑스의 몽생미쉘은 여행 끝나갈 때 쯤에 내 여행은 어떠했는가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었다.
이 여행에서 가장 어려웠던 거라면 ‘새로운 환경속 두려움’이다.
매기수생들이 이 두려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거나 극복하지 못해서 ‘맥도날드’, ‘KFC’등을 간다. 난 여행에서 단 한번두(여행을 끝내고 쉴때만 갔지만) 여행을 포기하고 간적은 없다.
덕분에 힘들긴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마지막 내게 오는건 컸다.
여행이란 단어와 관광의 차이는 자발적이냐 타발적이냐의 차이다.(여행≠관광=휴식)
여행은 아무런 준비, 아는 것, 그런것들 없이 하는걸 말하는 것 갔다.
이번 내가 느낀점, 필로트를 다녀오면서 가장 후회되는점은 여행 초기에 ‘사진’이란 강박감에 얽혀 내 여행을 좀더 하지 못했다.
28일간 낯선 땅에서 의존할 곳도 새로운 곳인데, 나는 내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꼭 의존해야 하는가?’ 그 후 나는 내가 배운 영어나 등등 다 쓰고 여행에 자신감이 붙었다.
information에 가서 내 짧은 영어로 그사람들과 소통이 되고, 길거리 사람들과도 소통이 되기 시작했다.
여행끝쯤에 쌤께서 나에게 이런 충고를 하셨다. ‘자기 그릇을 깨라! 내 그릇이 작으면 인맥, 경험등도 작게 들어간다. 그러기엔 그릇을 깨고 새로운 더 넓은 그릇을 가져라.’
도전, 나 개인적으로 여자라는 존재가 힘들었다. 하지만 모두가 도와주었다.
예*누나, 민*누나, 김*정, 한*희, 이*민, 박*산, 김*영... 이 누나, 친구들이 도와주고 나 또한 이들 덕분에 용기를 내고 내 그릇을 깰 수 있었다.
고맙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고마웠다.
필로트만이 여행이 아니고 여기서도 끝이 아니다. 새로운 세상에 나가는 것.
그 얼마나 두려운 말인가. 하지만 그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다면, 새로운 세상이 나의 인생에서 개척이 아닌 발견.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갖는건 맞다. 하지만 여기는 다르다.
여행이란 강박감과 관광과 여행의 차이를 제대로 느끼게 해 주었다.
모든쌤들이 다 진짜 인생의 선생님들이 아니었나고 생각한다. 감사하고 또 기뻤다.
다시 올수 있다면 올 것이다.
11기 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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