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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5팀] 2.21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 여행을 한 날 본문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24.1~2여행중]유럽여행

[봄방학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5팀] 2.21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 여행을 한 날

스페이스꿈틀 2024. 2. 24. 00:20

오늘은 독일에서의 첫 일정이 펼쳐지는 날입니다. 맑은 하늘이 아이들의 기분을 더 상쾌하게 해줍니다. 오늘은 외식도 합니다.

프라이부르크 대학부터 시작해서 백장미광장 신시청과 구시청 성당과 많은 매장들까지 볼거리가 넘치는 곳입니다.

인문학으로 명성이 높은 프라이부르크 대학에 왔습니다. 철학의 나라 독일답게 프라이부르크 대학은 신학, 법학, 의학, 철학 4개 과로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약한 과목이지만 인문학 하면 철학이 빠질 수 없습니다.

백장미 광장에서 나온 친구들은 다음 프라이부르크 시청으로 갑니다.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라 그런지 유독 경기도 사는 친구들이 더욱 반가워합니다. 구시청을 지나 신시청을 가니 마켓이 열려 있습니다. 꽃부터 시작해서 독일을 대표하는 소시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밥을 먹으러 가기 전 기념품을 열심히 고릅니다. 독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되는 아이들입니다.

점심은 독일의 대표음식 슈바인학센과 슈니첼, 독일 소시지, 돼지 어깨살까지 다양한 독일 음식을 먹어봅니다. 익숙한듯 색다른 독일의 음식들을 골라먹는 재미도 더해집니다. 식당의 예쁜 분위기와 맛난 음식들이 만나니 맛도 두배가 됩니다. 배를 든든하게 채우니 이제 열심히 쇼핑하며 돌아다닐 힘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보내고 양손 가득 무겁게 돌아왔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난후 돌아와서 공동체 놀이를 합니다. 여러 조를 만들어 마피아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같은 게임이여도 여러 친구들과 같이하니 몇번을 해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게임을 하다보니 벌써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한국의 매운맛이 담긴 제육볶음입니다. 약간 매워하면서도 상추에 열심히 싸먹으며 두세그릇 다시 받으러 오는 친구들이 유독 많습니다.

마지막 일정은 사랑이 가득 담긴 보이는 라디오입니다. 처음 열리는 라디오 시간이라 아이들은 어리둥절 합니다. 하지만 첫번째 사연이 시작하니 하나둘 울기 시작합니다. 다 같이 웃기도하고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하며 잊지못말 추억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아직 사연을 못들은 친구들은 얼른 듣고싶다며 기대되는 표정으로 물어봅니다. 내일 여행지는 스위스 베른입니다. 내일도 웃음이 가득한 여행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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