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3팀] 2.21 천혜의 자연이 보존된 나라 스위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스위스 베른으로 떠나는 날입니다. 프랑스가 아닌 다른 나라를 간다니 마음이 설렙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4조 친구들이 하는 브리핑을 듣습니다. 사냥꾼이 처음 발견한 동물이 곰이라서 베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게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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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으로 가는 길 친구들이 쓴 마니또 칭찬라디오 사연을 듣습니다. 과연 내 마니또가 칭찬하는 사연을 썼을까~? 궁금해 하며 귀를 쫑긋하면서 듣습니다. 나를 칭찬해주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면서도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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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에 도착해 장미공원에서 베른 구시가지가 한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5조 친구들이 준비한 소시지야채덮밥을 먹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밥을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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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곰공원으로 출발합니다. 선생님의 베른 인문학 해설을 곳곳에서 들으면서 베른이 어떤 도시이고, 아인슈타인이 어떤 이론들을 발표했는지까지 배우니 자유시간을 보낼때도 아인슈타인과 베른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즐겁게 여행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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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자유시간동안 초콜릿도 사고 기념품도 사면서 즐거운 시간보낸 후 마지막으로 베른대학을 방문합니다. 넓게 깔린 잔디밭을 뛰어다니며 베른대학을 만끽해봅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는 꿈찾기 라디오 사연을 들으면서 선생님들은 꿈을 어떻게 찾았는지 이야기도 듣고 친구들의 고민지점들을 들으면서 나의 꿈에 대한 생각들을 더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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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맛있는 짬뽕을 먹고, 오늘은 대망의 보이는 라디오 1부가 진행되는 저녁입니다. 부모님들이 보내주신 정성스러운 사연들을 선생님들이 한글자 한글자 읽어주시는데 감동이 밀려옵니다. 우리 부모님 사연은 언제 나올까 기대하며 다들 경청해서 보이는 라디오를 참여합니다. 한켠으로는 여행이 정말 안남았다는게 느껴지면서 남은 기간동안 더 여행을 재미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은 프라이부르크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