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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스마트B코스3팀] 1.30 프랑스 파리에서 즐기는 아이들의 여행 본문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24.1~2여행중]유럽여행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스마트B코스3팀] 1.30 프랑스 파리에서 즐기는 아이들의 여행

스페이스꿈틀 2024. 2. 11. 01:29

본격적으로 파리여행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7조 누나형들이 진행하는 브리핑을 열심히 듣고 출발합니다. 오르세미술관, 파리 노틀담 대성당, 소르본 대학가, 생미셸 광장을 방문할 생각에 다들 설렘이 가득합니다.

오르세 미술관으로 향하는 길, 디제이선생님이 골라주는 음악을 따라 흥얼거리기도 하고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눕니다. 저 멀리 보이는 개선문이 친구들의 파리방문을 환영합니다. 파리에 들어서면서 선생님의 방문지 설명이 시작됩니다. 브리핑으로 열심히 들었어도 사뭇 다른 선생님의 설명으로 방문지에 대한 이해를 더 깊이하는 아이들입니다.

드디어 오르세 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코우치에서 내리자마자 아이들을 반기는 세느강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본격적인 관람 전 1조친구들이 고사리손으로 준비한 샌드위치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오르세 미술관으로 입장합니다. 오르세 미술관은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계기로 만들어진 기차역을 개조한 곳입니다. 기차의 빠른 발달로 인해 더이상 역으로 사용할 수 없었던 공간을 미술관으로 만들었습니다. 기차가 산업혁명을 비롯한 근대화를 상징하는 것처럼, 오르세 미술관에는 근대를 상징하는 미술작품들로 가득합니다.

밀레의 ‘만종’, ‘이삭줍는사람들’을 비롯해 로댕의 ‘지옥의 문’,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아를의 방’, ‘자화상’등 0층부터 5층을 누비며 세계적인 작품들은 관람합니다. 선생님의 인문학 설명으로 이 작품들을 어떻게 보아야하는가 사색합니다. 단순히 유명한 작품이라서 보러 온 것이 아니라, 작가들은 그 시대에 왜 이러한 작품을 그렸고 이 작품들이 지금까지도 평가받는 이유에 대해 떠올려봅니다. 당대 작가들의 사색을 들여다보며 ‘나’는 나만의 캔버스에 어떤 세계를 그려나갈 것인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르세 곳곳에는 기차역의 상장인 시계가 많습니다. 화려한 시계장식들 앞에서 아이들도 나서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생미셸 광장으로 이동합니다. 프랑스국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있는 광장인 생미셸 광장. 1789년 프랑스혁명을 이루고도 이후에 나폴레옹이 스스로를 황제라 칭하고 이 광장에 자신의 동상을 세우려 했습니다. 프랑스국민들을 이를 막아내고 자신들이 사랑하는 성인의 동상을 세웠습니다.

생미셸 광장을 둘러싸고있는 소르본 대학도 돌아봅니다. 소르본 대학가 주변 대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 나는 어떤 대학생이 될까 떠올려보기도합니다. 대학생들이 끊임없이 도서관을 오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대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열정을 보기도합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마지막으로 자유시간도 가졌습니다. 파리 시내 곳곳들 돌아다니며 엽서를 비롯한 각종 기념품도 사고, 밤쨈을 찾아나서기도 했습니다. 시내 한 켠의 상점에서 결국 밤쨈도 찾았습니다!

숙소로 복귀한 아이들, 이제는 조별모임도 익숙합니다. 오늘 하루를 정리한 이후 저녁으로는 맛있는 수육을 먹습니다.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보면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이 아쉽기만 합니다. 내일은 루브르 박물관, 샹제리제 거리를 비롯해 아이들이 고대해 마지않던 에펠탑을 보러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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