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과학기행] 1.22 루브르 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에 다녀온 아이들

어느덧 여행 4일차, 아이들은 루브르 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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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은 왕이 사용하던 궁전을 박물관으로 개조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준 곳입니다. 궁전의 화려한 외관은 아이들의 눈을 커지게 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입장하기 전 아이들은 미션을 받습았습니다. 모나리자, 나폴레옹, 밀로의 비너스 등 루브르 박물관의 명작을 찾아 사진을 남기는 것입니다. 박물관이 넓은 만큼 서로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꼭 조별로 붙어다니기로 약속했습니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모든 조가 미션에 성공하고, 그 뒤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고대 시기부터 근대까지 만들어진 여러 가지 작품들을 구경하고 기념품도 사면서 박물관을 즐깁니다. 관람을 마친 후에는 루브르의 상징, 투명하고 거대한 피라미드 앞에서 각자 추억의 사진을 남깁니다. 원근법을 이용해 피라미드를 잡아보거나 브이를 지어보는 등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이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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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외식 메뉴는 베트남 음식입니다. 선호에 따라 쌀국수 또는 분짜를 선택해서 먹습니다. 프랑스는 국제도시답게 다양한 나라의 음식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지금은 여러 나라 음식점들이 많아졌지만 프랑스만큼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선택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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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나니 자연사 박물관을 방문할 시간이 됐습니다. 주어진 시간 동안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에는 다양한 동식물과 뼈, 화석 전시, 곤충 표본 등이 있습니다. 구경하는 아이들의 눈은 신기함으로 가득 찼습니다. 특히 화석과 뼈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미소를 보여주며 신나게 뛰어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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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간 후 조별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무엇을 봤는지, 어떤 것이 인상 깊었는지, 오늘은 누구와 즐겁게 놀았는지 등을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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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메뉴는 찜닭입니다. 각자 방에서 친구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내일은 제네바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일찍 출발하는 만큼 내일을 위해 짐을 싸고 방을 청소합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도시를 맞이할 내일을 기대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소식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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