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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영국영어기행] 1.22 해리포터 스튜디오에서 보내는 멋진 하루 본문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24.1~2여행중]유럽여행

[청소년영국영어기행] 1.22 해리포터 스튜디오에서 보내는 멋진 하루

스페이스꿈틀 2024. 2. 8. 07:37

아이들이 고대하던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영화 속 기숙사 교복을 챙겨 입은 아이부터 자기가 가장 아끼는 옷을 꺼내 입은 아이까지 모두 멋진 사진을 남기겠다는 의지가 활활 타오릅니다.

본격적으로 스튜디오를 누비기 전 숙소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함박스테이크 덮밥입니다. 5조가 고기를 굽고 버섯과 브로콜리까지 소스에 넣으며 영양만점 점심을 만들었습니다.

신난 아이들은 버스 안에서부터 콧노래를 부르며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가서 어떤 물품들을 살 건지 선생님들께 줄줄 읊기 바쁩니다. 로비에서부터 펼쳐진 영화 속 크리처들의 모습에 신기해 하는 아이들입니다.

해리포터를 잘 모르는 아이들도 신나서 스튜디오를 누볐습니다. 호그와트로 향하는 기차 앞에서부터 다 같이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을 시작으로 카트를 끌고 9와 4분의 3 승강장으로 달려가는 장면도 따라해봤습니다.

해리가 지냈던 방부터 론이 타고 다닌 자동차, 영화 속 나이트 버스에서 멋진 포즈를 취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기숙사 방 앞에서 사진을 찍어달라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맨드레이크를 뽑기도 하면서 영화장면을 재현해보기도 했습니다. 영화 속 크리처들이 그대로 숨쉬는 것 같은 세트에서는 정말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영화에서 등장한 버터비어도 빼놓지 않고 먹어봤습니다. 생각보다 맛이 별로였다는 친구도 있었고 정말 맛있었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하나씩 경험해보며 모든 것들을 추억으로 간직하는 아이들입니다.

호그와트 성을 배경으로 마지막 사진을 남기고 기념품샵으로 향했습니다. 너도 나도 지팡이를 사겠다며 어떤 지팡이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기숙사와 관련된 물품들도 고르고 가족들을 위한 선물까지 사는 아이들입니다. 영화 속 간식들도 사서 친구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아이들의 동심이 한껏 물결친 하루였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 안은 어느 때보다도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었던 만큼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조금 더 길었으면 합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가장 먼저 저녁을 먹었습니다. 5조가 미리 만들어 두고 간 수육을 바로 썰어서 먹었습니다. 따끈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3주간의 여행을 돌아보니 저절로 눈물이 고이는 아이들입니다. 모두 이 여행이 어땠는지 소감문을 남겼습니다.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상장도 수여했습니다.

내일은 그리웠던 집으로 떠나는 날입니다. 짐을 싸는 아이들의 마음은 싱숭생숭 합니다. 보고 싶은 가족들을 만나는 건 기쁘지만 3주 동안 정을 쌓은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도 아쉬운가 봅니다. 모든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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