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스마트B코스1팀] 1.22 런던에서 보내는 마지막 여행

오늘도 아침에 조식을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오늘의 식조는 4조였는데요, 선생님과 함께 달걀샌드위치를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토트넘 홋스퍼 FC 기념품샵에 간다는 소식에 아침부터 빠르게 로비에 모여있었습니다. 2조의 브리핑을 듣고 오늘 하루도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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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치 안은 아이들의 대화소리로 가득합니다. 아이들은 정말 빨리 친해지나봅니다. 내리기 전에 보이는 커다란 규모의 스타디움에 다들 놀라며 창밖을 바라보았어요. 여기가 맞냐며 벌써부터 흥분한 아이들을 가라앉히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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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기념품샵. 아이들은 신나게 구경을 합니다. 자랑스러운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과 열쇠고리, 목도리 등 기념품을 장바구니에 한가득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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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m&m월드에 갔습니다. 초콜릿만이 아니라 의류와 인테리어 용품, 다양한 기념품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이렇게 큰 규모의 초콜릿가게는 전 세계적으로 흔치 않습니다. 여기는 런던에서도 가장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피카딜리 서커스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맛있는 초콜릿과 기념품들을 가득 손에 쥐고 바로 맞은 편의 레고 스토어 등을 자유롭게 둘러봤습니다. 1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을 마치고 다음 일정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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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정은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입니다. 백화점에 들어서자마자 귀여운 인형들이 반겨줬습니다. 5층에서부터 쭉 내려오며 세계적인 규모의 장난감 매장을 구경했습니다. 한쪽 벽면이 곰인형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런던 곰인형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옆에 커다란 인형이 있어 사진을 찍고 보니 가격이 4000파운드. 이리저리 만져보다가 가격을 보고는 조심스럽게 두 손을 떼는 아이들이 귀엽기만 합니다. 갖고 싶었던 인형, 장난감들을 신나게 구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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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와서는 조별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돌아보며 일기를 작성합니다. 오늘은 구매한 것들이 많은 만큼 용돈기입장도 꼼꼼히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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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떡볶이!! 영국에서 떡볶이를 먹게 되리라 생각 못했던 아이들의 얼굴이 환합니다. 4일째지만 이 맛이 그리웠던걸까요?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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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페리를 타고 벨기에로 이사하는 날입니다. 언제나 안전하게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일도 아이들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