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여행,청소년캠프] 코펜하겐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룬데토른

안녕하세요:) 스페이스꿈틀이에요.
오늘은 코펜하겐의 룬데토른을 소개할게요.

덴마크에서 인기 있는 건축물인 룬데토른은 
17세기에 크리스티안 4세에 의해 지어졌어요.

룬데토른은 경사로, 종탑, 도서관, 전망대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제국주의 국가들이 왕성하게 식민지를 늘리던
17세기에 천문학은 중요한 학문이었어요.

정확한 항해를 돕기 위해 이 시기에는
많은 국가 관측소가 설립됐어요.

1861년까지 사용된 룬데토른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학 관측소랍니다.

룬데토른에는 덴마크 최초로 약 1만 권의 책을
소장했던 대학 도서관이 있어요.

1861년 도서관이 새로운 건물로 옮겨간 뒤
1987년 복원된 도서관은 갤러리와 콘서트 장소로 사용되고 있어요.

룬데토른의 특징은 실내에 계단 대신 7.5도의
나선형 경사로가 놓여 있다는 거예요.

이 설계는 말과 마차가 도서관 안팎으로
책을 옮기거나 무거운 기구를 운반하기 쉽게 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해요.

룬데토른에서 보는 코펜하겐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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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코펜하겐의 전경이
조금씩 눈에 들어와요.

룬데토른에 오르면  34.8m 높이에서
코펜하겐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높은 건물이 스카이라인을 가리지 않아
고즈넉한 코펜하겐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아요.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것뿐 아니라
내부의 박물관에서 관련된 역사도 함께 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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