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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해외여행, 청소년캠프] 덴마크 왕실이 있는 아말리엔보르 궁전에 가다!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아말리엔보르 궁전이에요.
입헌군주국인 덴마크는 여전히 왕실이 있어요.
1974년 크리스티안 보르 궁전 화재 이후부터
아말리엔 보르 궁전이 거처로 이용되고 있어요.
여왕 마르그레테 2세가 머무는 날에는 국기가 게양 된답니다.
아말리엔보르 궁전에는 4개의 건물과 팔각형 모양의 정원이 있어요.
귀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광장에는 <피를 흘리지 않은 광장>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데요?
궁전 앞 광장은 시민들이 목소리를 내는 곳이지만
덴마크에서는 우민화 정책을 펼치며
시민들의 정치적 관심을 다른 데로 돌려놓았기 때문이에요.
촛불의 힘으로 대통령을 탄핵시킨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오는 곳이에요.
광장 중심에 세워진 동상은
아말리엔보르크 왕가의 선왕인 프레드릭 5세의 모습이에요.
아말리엔보르 궁전의 성문 교대식
궁전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은
하루에 1번 진행되는 근위병 교대식을 기다려요..
빨간 연필 모양 기둥이 있는 초소부터
행진을 시작해 정오에 광장으로 들어온답니다.
근위병들은 까만색 모자를 쓰고 있는데
곰의 털로 만든 모자라고 해요.
곰털 모자는 1815년 워털루 전쟁에서
곰털 모자를 쓰고 있던 나폴레옹의 군대를 격파한
영국군이 공로를 기념하며 착용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지금은 덴마크, 캐나다 등의 근위병에게서도 볼 수 있어요.
아말리엔보르 궁전에 대해 알아보자
아말리엔보르 궁전은 왕실의 영빈관인 크리스티안 7세의 궁전(몰케 궁),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크리스티안 8세의 궁전(레베차우 궁),
왕세자와 자녀들이 기거하는 프레드릭 8세의 궁전(브록도르프 궁),
여왕이 거주하는 크리스티안 9세의 궁전(샤크 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대중들에게 공개된 건 몰게 궁전과 레베 차우 궁전이에요.
크리스티안 8세 궁전 박물관
궁전 박물관에서는 덴마크 왕실의 보물, 덴마크 왕실의 과거 생활 모습 등을 볼 수 있어요.
이곳은 계단을 올라 박물관으로 들어가
복도를 지나면 볼 수 있는 골든 케이지로
덴마크 왕실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요.
대부분의 유물은 프레드릭 8세로부터 전해지고 있다고 해요.
그중 1720년 경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황금 알은
당시 여왕이 받은 선물이었어요.
달걀은 아이보리색 껍질, 금색 껍질, 암탉 모형, 왕관, 반지 5부분으로 나뉘어요.
각각 실용적으로 사용됐는데 홀더는 향수로 이용할 수 있었다고 해요.
여기는 프레드릭 8세의 서재예요.
1860년대 말에 유행했던 르네상스 양식으로 꾸며졌어요.
프레드릭 8세의 서재는 원래의 모습과 비슷하게 복원돼있어요.
1912년 왕이 죽은 뒤 방에 있던 가구들을
친구, 가족에게 전해주었기 때문이에요.
이 서재에는 깜짝 놀랄만한 특징이 있는데
바로 그린란드의 상징인 북극곰의 가죽으로 만든 카페트예요.
그린란드는 지금도 덴마크령의 국가인데
북극곰은 그린란드 군의 상징이었다고 해요.
이곳은 다이닝 룸이에요.
크리스티안 10세와 여왕 알렉산드린이 살던 곳이에요.
테이블과 의자, 캐비닛, 조명 등은 모두 실제로 사용하던 물품이에요.
벽에 달린 장식용 접시는 1898년 크리스티안 10세와 여왕의 결혼 선물이었다고 해요.
창가에는 크리스티안 10세와 알렉산드린의 흉상이 있어요.
다이닝 룸을 지나면 크리스티안 10세의 서재가 나와요.
이곳은 1899년-1947년까지 크리스티안 10세가 머물렀을 때와
똑같은 모습으로 재현돼있어요.
이렇게 똑같이 재현된 건 크리스티안 10세의 서재가 유일해요.
이곳은 금색 실크 벽지, 샹들리에, 독일산 벽난로로 장식된 가든 룸이에요.
1750년 대의 로코코 천장이 보존된 방에는
아말리엔보르 궁전에 대한 소개가 있어요.
아말리엔보르 궁전 모형과 함께
시각 자료를 통해 성의 특징을 알려줘요.
가든 룸 한편을 장식하고 있는 도자기예요.
소품 하나하나에도 왕실의 삶이 녹아있어요.
과거와 현재 왕실의 모습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그림과 사진이군요 :)
여기는 루이스 여왕의 살롱이에요.
크리스티안 9세의 서재와 함께 빅토리아 양식으로 꾸며졌어요.
방에는 접시에 그려진 꽃 그림이 있는데
루이스 여왕이 직접 그린 작품이랍니다.
이 방의 가구 배치에는 특징이 있어요.
1870년대 여성들은 불편한 치마 때문에
벽 주위에만 가구를 놓아야 했어요.
하지만 그 이후로 치마의 폭이 좁아지며
여성들의 움직임도 자유로워졌고
의자를 벽에 붙일 이유가 사라졌어요.
루이스 여왕도 카드게임을 한 뒤 차를 마실 때는
테이블 쪽으로 의자를 옮겼다고 해요.
의자 밑에는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에 용이했어요.
이곳은 프레드릭 9세의 서재예요.
프레드릭 9세는 현재 덴마크의 여왕 마르그레테 2세의 아버지예요.
책상 위에는 파이프가 놓여있는데 프레드릭 9세가 수집한 것들이에요.
궁전의 위 층으로 올라가 보자!
2층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 고딕 양식의 도서관이에요.
덴마크에서는 고딕 양식이 유행하지 않아서
고딕 양식이 사용된 곳은 이 도서관이 거의 유일해요.
도서관에는 19세기 문학 1,600여 권이 꽂혀있답니다.
이곳은 아파트먼트 홀이에요.
2018년 12월 31일까지는 왕실 가족의 저녁식사 모습이 전시될 예정이요.
150년 전의 왕실의 식사 모습을 통해 그들의 삶을 유추할 수 있겠죠?
왕실에서는 파티를 열 때 식탁을 장식했는데
화려한 물건은 그들의 지위를 나타냈다고 해요.
궁전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그 이면의 삶을 떠올리게 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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