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미국IVY캠프] 8.3 드디어 시작된 청소년미국IVY캠프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가족들과 아쉬운 인사를 뒤로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미국 여행 1일차 소식입니다.

짐 검사, 입국심사도 선생님들의 인솔에 따라 의젓하게 하는 모습이 참 기특한 아이들이었습니다. 마치 원래 알고 있던 사이인 것처럼 빠르게 친해지는 아이들. 보스턴 공항에 내린 후에는 미국 입국심사를 대비해서 영어로 스피킹 연습을 하던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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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식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호와 잘 맞았는지 대부분의 아이들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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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이동 중 아이들의 모습을 최대한 담으려고 했지만 몇몇 친구들이 너무 깊게 잠들어서 깨우기가 미안해 담지 못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다들 잘 있는지 함께 비행기를 탄 선생님들이 몇 번씩 체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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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해서는 모두들 짐을 챙기고 대기 중이던 선생님들을 만나 숙소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준비한 소고기야채죽을 먹은 뒤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자기소개도 하고 우리의 여행 수칙과 스스로 지켜야 할 약속들, 숙소와 여행지에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까지 들었습니다. 아이들의 열광적인 반응은 조 발표였습니다. 자기소개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표현하는 시간이었는데 다들 끼도 많고 재능도 많아서 듣는 친구들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이번에 특히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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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치 이후 조원들과 금세 친해지고 조장도 뽑고 즐거운 놀이 시간도 가졌습니다.

내일은 미국의 역사가 시작된 곳, 보스턴 프리덤 트레일 투어를 진행합니다. 아이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푹 쉬고 오전 늦게 출발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