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스마트B코스3팀] 8.17 그리운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는 날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경유팀 친구들은 아침 일찍 짐을 챙겨 나와 코우치에 탑승합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나온 친구들이 배웅해 줍니다. 헤어지기 아쉬워 코우치에 올라타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배웅하러 나온 친구들도 아쉬운 마음에 코치가 멀어질 때까지 인사를 하며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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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팀 친구들은 공항에서 선생님들이 간식으로 챙겨준 샌드위치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으니 돌아오는 길도 즐겁습니다. 경유지에서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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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항팀 친구들은 오전에 푹 쉬고 숙소 체크아웃을 한 뒤 숙소 근처 고성으로 향했습니다. 선생님들이 준비한 소시지야채덮밥을 점심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 같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며 즐겁게 뛰어놀았습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푸르른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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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공항 인근 쇼핑센터로 이동해 마지막으로 남은 용돈을 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 선물을 사기도 하고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사 먹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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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 집으로 돌아갈 시간, 공항에서 서로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헤어짐이 아쉬워 아이들을 떠나보내는 선생님과 아이들 서로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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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친구들과 쌓은 추억들이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는데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짧은 여행 기간이었지만 우리 여행이 아이들이 성장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