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 2.19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와 할리우드 대로를 다녀왔습니다 [미국여행][스페이스꿈틀]

LA의 마지막! LA 일정의 대망의 하이라이트! 할리우드를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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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눈 감고도 떠올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진 조식 챙겨 먹기! 다양한 과일과 요구르트, 빵, 고기와 음료로 배를 든든히 채운 후 방문한 오늘의 첫 번째 방문지는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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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는 내부 투어버스의 인원 제한으로 총 4개 팀으로 나눠져서 통역과 함께 다양한 영화 촬영지들을 돌아봤습니다. 역시 ‘해리 포터’는 인기만점입니다. 세트장에서 떠날 줄을 모르는 아이들입니다. 스튜디오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오랜만에 평소 즐겨먹던 음료를 먹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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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투어에서는 ‘프렌즈’, ‘빅뱅이론’, ‘쥐라기월드’, ‘스파이더맨’ 등의 실제 촬영에 쓰이는 스튜디오들을 구경했습니다. 한 켠에 ‘해리 포터’ 영화 장면들을 구현해놓은 곳에서는 사진촬영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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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영어가 잘 들려서 알아들을 수 있겠다는 친구도 있었고, ‘프렌즈’를 보며 영어 공부를 한번 해봐야겠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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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이 넘는 투어 일정에도 다들 쌩쌩한 모습으로 할리우드 대로로 이동했습니다. 유명 영화인들의 프린팅들과 할리우드 사인까지 멀리서 함께 지켜봤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돌비 시어터가 있는 할리우드대로 한복판을 보니 그 화려함과 인파에 다들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은 그만큼 위험한 곳이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두 번 세 번 안전을 강조했고 아이들은 주변 기념품 숍과 랜드마크들을 둘러봤습니다. 내일은 샌프란시스코로 이사를 가는 날인데요. 이사를 대비해서 개인 기호식품을 사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이사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