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 2.16 오랫동안 기다렸던 미국여행 [미국여행][스페이스꿈틀]

봄방학 청소년미국인문학여행이 시작됐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인천공항에서 캐나다 밴쿠버로, 다시 로스앤젤레스로의 긴 여정을 마치고 다들 무사히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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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인천공항에서는 서먹서먹했던 아이들이 긴 여정을 함께 하면서 아주 가까워졌습니다. 비행기 뜰 때는 말이 없던 친구들이 내릴 때는 선생님들이 나서서 말려야 할 정도로 대화가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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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으로 소고기와 고추장 돼지불고기, 참치 치즈 샌드위치가 나왔습니다. 도착 직전에는 계란 오믈렛과 김치볶음밥 등이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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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해서는 호텔 셔틀과 픽업 차량을 타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방은 큰지, 침대는 어떤지, 편의점은 있는지 등의 질문들을 쏟아내며 숙소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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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배정에 따라 체크인을 한 아이들은 간단한 세면 후에 모여서 전체 모임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지에서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던 선생님들까지 다 만나서 드디어 완전한 한 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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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진 시간 오랜 비행으로 힘들었을 아이들을 위해 숙소 사용법과 여행 주의사항 등 간단히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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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저녁은 선생님들이 준비해 줬습니다. 생소한 기내식을 먹고 온 친구들을 위해 얼큰한 닭볶음탕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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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오티와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LA 다저스 구장 투어와 그리피스 천문대 등 본격적인 미국 서부 여행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