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스마트B코스1팀] 8.15 오르세 미술관과 샹제리제 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어느 날보다 해맑은 표정으로 아침을 맞이한 아이들입니다. 아침식사로 바게트와 시리얼, 과일을 먹었습니다. 식조 친구들은 일찍부터 주방에 모여 짜장밥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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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 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밀레와 고흐, 모네의 작품을 비롯한 수많은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만났습니다. 주요 작품들을 선생님과 함께 관람한 후, 지옥의 문으로 이동했습니다. 중세에서 근대, 신 중심 사회에서 인간 중심 사회로의 변화. 프랑스대혁명을 비롯한 혁명역사를 돌아봤습니다. 어떤 어른으로 성장할지 사색해 보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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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 시간이 넘는 자유관람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을 다시 한번 보러 가기도 하고 백곰 조각상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이들은 미술작품들을 감상하는 수준이 달라졌습니다. 지도에 나온 작품들을 다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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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젤리제 거리로 이동했습니다. 개선문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파리 생제르망 숍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강인 유니폼이 없어서 아쉬워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샹젤리제 거리의 분위기를 즐기는 아이들입니다. 이후 저녁식사로 피자와 스테이크,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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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정의 하이라이트. 들뜬 마음으로 파리 에펠탑으로 이동했습니다. 파란 하늘에 떠있는 흰 구름은 여행 피로를 풀어줍니다. 아이들 표정이 어느 때보다 해맑습니다. 형들은 점프샷도 찍어보고, 동생들은 하트를 만들어봅니다. 조별 사진과 단체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봅니다. "스페이스 꿈틀"에 모두가 큰소리로 "파이팅"을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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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30분이 되니 에펠탑에 불이 들어옵니다. 어둑어둑 해지는 노을 속에 다시 한번 사진을 찍어봅니다. 선생님들은 예정된 9시보다 30분가량 시간을 더 주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선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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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고흐 마을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