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스마트B코스2팀] 8.14 런던에서 맞이하는 두 번째 날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런던에서의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아침식사로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 식조는 1조가 맡았습니다. 가장 어린 막내들이지만 선생님의 요청에 따라서 척척 식재료를 정리하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음식에 뿌듯해하는 아이들의 얼굴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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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 번째 방문지는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기념품 숍입니다. 특히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방문지이기도 합니다. 토트넘 기념품 숍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유니폼을 고르는 아이들의 얼굴이 유난히 밝았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부터 부모님 선물을 고르는 아이까지 기념품 숍에서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손흥민 선수가 정면으로 나오는 전광판에서 조별 친구들과 함께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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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을 방문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장난감 백화점이자 유럽 최대 장난감 백화점인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에서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문에서 아이들을 반겨주는 햄리스 직원들의 모습에서 작은 놀이동산을 떠올리게 합니다. 한 손에는 아이스크림을 들고 한 손으로는 여러 가지 장난감 체험을 하는 아이들이 유독 많았습니다. 파운드를 세보며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고르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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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방문지는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자연사 박물관은 7000만 종의 전시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25m로 현존하는 가장 큰 동물이자 멸종 위기인 흰긴수염고래 화석이 천장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세계 표본을 관람할 수 있는 자연사 박물관에서 함께 사진도 찍고 조원 친구들끼리 자유시간도 보내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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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와서는 런던에서의 마지막 조별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조별일지를 어색해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20분 동안 하루를 돌아보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인상 깊었던 일들을 술술 적어냅니다. 조원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며 런던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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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프랑스 파리로 이사를 갑니다. 얼마 남지 않은 파리에서의 일정을 돌아보며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