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스마트B코스3팀] 8.10 정든 프랑스를 떠나 벨기에로!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정든 프랑스를 떠나 벨기에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방을 깨끗이 정리하고 짐을 챙겨서 나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거리를 이동해 여행을 한다니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친구들과 신나게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새 휴게소에 도착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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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휴게소를 구경하며 간식도 사 먹고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3조 친구들이 준비한 소고기 고추장 비빔밥입니다. 양파를 썰며 눈물도 한 방울 흘리고 양상추도 찢어서 담으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친구들도 고마운 마음으로 맛있게 점심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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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기분이 좋아진 아이들은 코치에서 신나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브뤼허까지 이동했습니다.

브뤼허에 도착한 아이들은 사랑의 샘에서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부모님께 보낼 영상편지를 찍었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진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보고 싶은 마음에 하고 싶은 말이 쏟아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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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허에서의 자유시간! 벨기에는 초콜릿이라며 아이들은 바로 초콜릿 가게로 달려갑니다. 달콤한 초콜릿을 맛본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핍니다. 초콜릿 가게에서 산 초콜릿을 하나씩 손에 들고 이번에는 와플 가게를 찾아 떠납니다. 쫄깃한 벨기에 와플은 지금까지 먹어본 와플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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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해 남학생의 생일을 축하해 줬습니다. 동생이 직접 케이크를 전해줬습니다. 친구의 생일을 축하해 주며 저녁으로 3조가 준비한 소고기 미역국을 함께 먹었습니다. 잊지 못할 하루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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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벨기에에서의 마지막 날, 브뤼셀로 떠납니다. 내일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아이들은 깨끗하게 씻고 잠자리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