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서유럽남유럽팀] 7.28 마지막 수업의 배경지 스트라스부르를 다녀왔습니다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ㅅ뮐루즈 캠핑장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의 일정은 옆 동네 스트라스부르를 다녀왔습니다. 스트라스부르가 속해 있는 알자스로렌 지역은 작가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의 배경지이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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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조금 내렸습니다. 우리 여행에서 늘 날씨가 좋을 수만은 없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여행할 때만큼은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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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 일정은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입니다.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앞에서 사진도 찍고 내부 성당도 구경해 봅니다.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성당의 첨탑이 하늘을 찌를듯합니다.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을 보며 유럽 곳곳의 성당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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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쁘띠프랑스를 다녀왔습니다. 작은 프랑스라 불리는 곳에서 조원들과 사진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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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트라스부르 자유 시간에는 같은 조원이 아닌 다른 친구들과도 다녀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추억도 쌓고 알찬 여행이 되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파는 곳도 들어가서 사 먹기도 하고, 기념품도 구입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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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는 돼지고기 김치찜입니다. 국내에서도 맛있지만 해외에서 먹는 김치 맛은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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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모임에서는 일기도 쓰고 소감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처음에는 소감 나누는 것도 어색해 하던 친구들이 이제는 서로 먼저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캠핑장 외국인들과도 어느새 친해졌는지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고 이야기도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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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이탈리아 밀라노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밀라노의 새로운 캠핑장에서 이탈리아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안전하게 잘 이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