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 나보나광장, 판테온, 스페인광장, 트레비분수 [남유럽여행, 청소년유럽여행]

어제는 고대 로마의 역사를 찾아 갔다면

오늘은 시가지에서 대표적인 건축물들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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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나보나 광장입니다.

과거에는 전차경기장으로 사용된 곳이라 길게 뻗은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광장에는 세개의 멋진 분수가 있었습니다.

베르니니가 직접 만들었다는 4대강 분수 앞에서 사진도 남겼습니다.

나보나 광장에서 판테온으로 가니 웅장한 건물의 분위기에 압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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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이런 건축물을 지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교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뻥 뚫린 천장이 신기했습니다.

과거에는 훨씬 화려한 청동장식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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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쿨루스로 들어오는 달빛에 마음을 뺏긴 라파엘로처럼

그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했습니다.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젤라또를 먹는

장면으로 유명한 스페인 광장에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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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가면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눈에 들어옵니다.

베르니니의 아버지가 조각한 바르카차의 분수도 보고

예쁘게 추억도 남겼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행선지는 트레비 분수였습니다. 하얀 대리석과 푸른 물이 아름다웠습니다.

소원을 비는 동전을 던지는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아이들도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기도 하고

마음에 품은 소원을 떠올리며 동전을 던져 봤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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