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서유럽남유럽] 7.27 호반의 도시 루체른에 다녀왔습니다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오늘 여행지는 스위스의 호수 도시 루체른입니다.

제일 먼저 우리가 방문한 곳은 빈사의 사자상입니다. 빈사의 사자상은 스위스 용병들의 충성심과 용감함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슬프고도 감동적인 바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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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도시답게 멋진 호수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호수를 바라보며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인 카펠교를 건너봅니다. 카펠교 안에서 스위스의 멋진 풍경과 함께 사진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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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별로 함께 다니는 조별 자유시간은 익숙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가고 싶은 곳을 가고,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사고 싶은 것을 사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여행을 잘 즐기고 있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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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카펠교 앞에서 찍었습니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싶은 부모님들을 위해 특별하게 마련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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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어서 간단하게 한두 마디만 이야기한 친구도 있고, 선물 산 이야기며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부모님의 라디오 사연을 기대하는 친구들도 많으니 꼭 보내주시면 아이들에게 마음을 잘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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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의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남은 스위스프랑을 써야 된다며 기념품과 먹을거리를 잔뜩 삽니다. 어떤 친구들은 스위스에 왔으니 퐁듀를 먹어봐야 한다며 조원들과 함께 먹고 나서는 역시 우리 음식이 최고라는 이야기들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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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저녁식사는 선생님들이 직접 준비한 찜닭입니다.

너무 맛있다며 두 그릇씩 먹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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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스트라스부르를 여행합니다. 스트라스부르 대성당과 쁘띠프랑스를 기대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내일도 즐거운 여행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