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서유럽남유럽팀] 1.13 정든 스위스를 떠나 따뜻한 남유럽 이탈리아로 [겨울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오늘은 정든 스위스를 떠나 따뜻한 남부 유럽 이탈리아로 떠나는 날입니다. 이제 아이들은 이사의 달인이 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짐을 싸고 숙소를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부지런히 차를 타고 남쪽으로 이동합니다. 내려갈수록 따뜻해지는 햇살이 우리가 이탈리아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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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 들러 맛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돼지불고기덮밥. 전날 미리 재워둔 고기의 맛이 일품인지 도시락을 2-3개씩 먹는 아이들입니다. 스위스의 마지막 휴게소에 들러 남은 프랑을 다 쓰겠다며 맛있는 간식을 사 먹었습니다. 양손 가득 간식을 사서 인솔 선생님들도 나눠주고 조원들과도 먹으며 소풍을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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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을 달려 도착한 베로나 숙소. 이탈리아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숙소에 앞으로 여행을 더욱 기대하는 아이들입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소시지 바비큐. 조별로 방에 모여 소시지를 구워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는 저녁, 매일매일 공동체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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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내일 오랜 역사를 품은 베로나로 떠납니다. 베로나로 떠날 준비를 하며 아이들은 일찍부터 꿈나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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