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영국팀] 7.22 루브르 박물관과 파리 야경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오늘의 첫 여행지는 예술의 도시 파리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고대부터 1700년대까지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전시된 루브르 박물관은 규모도 크고 그 명성답게 전 세계 사람들이 관람하는 곳입니다. 길게 줄지은 사람들과 입구를 통과하니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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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이후 방문키로 한 오르세 미술관을 내일로 연기하고, 내일로 예정된 외식과 에펠탑 야경을 보기로 하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일정도 만족스럽게 변경했으니 이제 여유롭고 신나게 작품들을 관람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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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시대를 대표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비례와 균형으로 아름다움의 사징이 된 밀로의 비너스, 프랑스대혁명 이후 황제가 된 나폴레옹의 대관식, 1830년 7월 혁명을 그려낸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그리스 신화에서 승리의 여신으로 불리는 사모트라케의 니케까지 책으로만 보던 작품들과 사진을 찍으며 미션을 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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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넓은 박물관을 부지런히 움직인 결과, 두둥! 오늘의 미션 1등은 가장 나이 어린 학생들로 이뤄진 1조의 승리입니다. 형 누나 언니 오빠들도 따라잡을 수 없는 날렵한 움직임에 모두 감탄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멋진 기념촬영을 마치고 이제는 샹젤리제 거리로 가서 저녁을 먹을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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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파리에서 외식을 조별로 함께 합니다. 하루 종일 걸어서 다리가 아프지만 우리 조는 뭘 먹을까 하며 요리를 고르고 샹젤리제를 거니는 마음이 그저 즐겁기만 합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맛난 음식을 든든히 먹습니다. 막상 먹고 나니 집 밥만큼은 못합니다. 이제 막 여행을 시작했을 뿐인데 부모님이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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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 어둑어둑해졌지만 아직 우리의 일정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개선문에서 사진을 찍고 에펠탑이 한눈에 보이는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반짝반짝 빛이 나는 에펠탑과 찰칵찰칵~~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프랑스의 야경을 만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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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오늘 하루가 드디어 마쳤습니다. 내일은 노트르담 성당과 오르세 미술관을 갈 차례입니다. 멋진 건축물과 미술작품들을 볼 생각에 벌써부터 설렙니다. 내일은 어떤 추억을 담고 갈지 부푼 마음을 안고 꿈나라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