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자신감마저 채워준 여행

2023.7~8 여름방학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유럽스마트A코스 김0윤 학생 보호자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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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사람들의 삶을 많이 흔들었고 그중엔 저도 있었습니다. 작년 3월 확진자가 60만명씩 쏟아지던 그때 가족 중 처음 확진 받았던 친정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코로나로 사망하셔서 앞으로 나는 안정적인 건강한 삶을 다시 살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에 지고 있었습니다. 딸 여행 후기에 이런 이야긴 맞지 않지만 작성한 이유는 처음으로 부모도 없이 가는 긴 비행시간, 꿈틀 유럽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는 설렘과 기쁨이 엄마의 자신감마저 채워주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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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보내주시는 사진 속 아이들을 보며 같이 웃고 같이 즐거워하고 12일을 보냈습니다. 다른 모든 부모님들도 같은 기분일 것 같아요. 평소 무뚝뚝하던 아이는 한국 도착해서부터 수다가 끊이질 않았고 또 보내달라고 하네요^^ 이제 막 친해진 친구, 동생들과 헤어지는 게 너무 섭섭해 많이 울었고 그래도 친구들은 연락이라도 할 수 있지만 인솔자 선생님들과 다시는 못 본다고 슬퍼합니다ㅎ 이런 모든 경험과 감정들이 부모들 눈에 보이진 않아도 자녀들을 분명 성장 시켰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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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같이하는 여행도 물론 좋겠지만 이렇게 스스로를 책임지고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여행기회를 가져볼 수 있게 프로그램 만들어주신 스페이스꿈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 엄마의 자신감마저 채워준 여행 (청소년교육여행전문 스페이스꿈틀) | 작성자 스페이스꿈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