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청소년영국영어기행 2팀] 2.21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다녀온 날,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아이들의 함박웃음이 이어집니다. 오늘은 점심을 먹고 나가는 날인데요. 식조가 해준 맛있는 카레를 먹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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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은 30분밖에 안걸리지만 유난히도 길게 느껴집니다. 드디어 도착한 아이들. 해리포터 스튜디오에서만 발급하는 특별한 여권을 받고 입장합니다. 약 10년간의 기나긴 영화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스크린이 열리더니 나타난 로비! 너도나도 문을 열기 위해 앞으로 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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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가 그대로 옮겨진 듯한 세트장에 아이들의 눈이 가만히 있지를 못하네요. 호그와트 학생식당을 지나 처음으로 간 곳에는 배우들이 직접 입었던 옷과 소품, 세트장이 있었는데요. 영화 장면 하나하나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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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숲을 지나 보이는 9와 4분의3 승강장에서는 호그와트로 가는 열차와 사진도 한번 찍어줍니다. 버터맥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맥주라는 이름이 있지만 실제로는 바닐라향 음료인데요. 하얀거품을 입에 잔뜩 묻힌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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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상점들이 가득한 호그스미드 거리에서 해리포터의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도 느껴봅니다. 마지막 코스는 바로 기념품샵! 마지막 일정인만큼 아이들의 양손에는 기념품이 한가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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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와서는 아이들이 그간 먹고 싶다고 아우성치던 피자를 준비했습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피자까지! 완벽한 코스라며 박수가 절로 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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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영국여행이 이제 마무리됩니다. 영어로 말하고 쓰고 듣는 시간을 가지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 아이들, 또 다른 친구들과 함께 방을 쓰며 서로 배려하며 생활하는 법을 알아간 아이들, 영국에서의 모든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배움이 되었길 바라며 한국에서 안전하게 도착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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