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청소년영국영어기행 4팀] 2.20 영미권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옥스포드 캠퍼스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영미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옥스포드 대학을 방문하는 날입니다. 4조가 준비한 브리핑을 듣고 출발합니다. 중고등학생들 답게 유창한 영어를 뽐내주었습니다.

​

오늘도 아이들의 신청곡을 들으며 옥스포드로 달려갔습니다. 듣고 싶었던 노래를 들으니 흥이 납니다.

점심으로는 ‘난도스’라는 영국의 인기 음식점에 가서 인도식 치킨을 먹었습니다. 푸짐한 치킨을 배불리 먹으니 아이들 입가에 만족스러운 미소가 가득합니다.

​

선생님을 따라 옥스포드 탐방을 했습니다. 도시 곳곳에 있는 대학 건물이 고풍스러워 눈을 떼지 못합니다. 영화 ‘해리포터’의 배경이 된 보들리안 도서관과 크라이스트 처치를 방문하니 아이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한참 사진을 찍으며 떠나기 싫어합니다. 옥스포드 대학생들이 성적표를 보고 탄식을 하며 지나갔다는 탄식의 다리에서는 카메라 앞에서 탄식하는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합니다.

​

옥스포드 탐방을 마치며 꿈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순히 어떠한 직업을 가지는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가 꿈이라는 것, 바쁘게 살던 한국에서 벗어나 새로운곳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여행하며 진정한 꿈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다들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

옥스포드 대학 탐방을 한바탕 한 아이들은 현지인을 찾아 미션을 합니다. 오늘의 미션은 스피드 퀴즈! 한국과 영국을 주제로 현지인들에게 퀴즈를 냈습니다. 조원들과 함께 정한 제시어를 자신있게 영어로 표현해냅니다. 현지인들이 문제를 잘 맞추지 못해도 괜찮다고 하며 친절하게 우리 문화에 대해 알려줍니다.

​

미션을 성공하고 나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캠브리지에 이어서 옥스포드에서도 후드티와 야구점퍼를 하나둘 샀습니다. 옥스포드 여행이 만족스러웠는지 영어 일기장에도 공부를 열심히 해서 옥스포드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

옥스포드에서 돌아오는 길, 또 한번 라디오를 진행했습니다. 부모님이 보내주신 사연을 선생님이 읽어줬습니다. 부모님이 보내주신 라디오를 들으며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갑니다.

​

숙소에 복귀해서 조별 모임을 가지고 저녁으로는 삼계탕을 먹었습니다.

​

내일은 많은 아이들이 기대하는 토트넘 구장투어 일정입니다. 이제 여행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안전한 여행이 될수 있도록 잘 인솔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