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청소년영국영어기행 2팀] 2.20 토트넘훗스퍼 구장과 영국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대하던 토트넘 구장투어가 있던 날입니다. 토트넘 구장을 보자마자 입이 떡 하니 벌어집니다. 구장투어의 시작은 토트넘의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시청이었는데요. 마지막은 손흥민이 골을 넣은 후 하는 세레머니가 나오네요. 역시나 함성이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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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나 관객석에서 보는 구장도 좋지만 역시나 구장잔디를 직접 밟아볼때만큼의 황홀감을 이길순 없습니다. 선수들이 입장하는 길을 직접 걸으며 축구선수가 된듯한 느낌도 가집니다. 구장투어가 끝난 후에는 너도나도 손에 손흥민티셔츠를 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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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정은 영국 박물관입니다. 세계를 통째로 옮겨 놓은 듯한 박물관에서 아이들은 이집트관, 그리스관 등 여러나라의 유물을 살펴봅니다. 크기가 어마어마했던 모아이 석상, 이집트문자의 신비함을 볼 수 있었던 로제타 스톤, 정교한 조각기술에 놀라움을 자아냈던 엘긴마블스까지 하나하나 주옥같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가지며 관심있게 보던 유물들을 한번 더 찬찬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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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박물관 이후 아이들은 파이브가이즈에서 햄버거를 너도나도 맛있게 먹습니다. 자유시간때 많이 사먹었던 햄버거지만 다같이 먹는 햄버거는 또다른 맛이네요. 배를 채우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는 부모님께서 보내준 사연을 읽는 라디오를 진행했습니다. 친구의 부모님이 보내준 사연이지만 감동에 젖어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센스있는 사연들에 한바탕 웃음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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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이제 런던과 헤어질 날이 멀지 않았는데요.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유익한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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