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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2팀] 2.20 인문학적 내용과 함께하는 여행, 프라이부르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본문
[봄방학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2팀] 2.20 인문학적 내용과 함께하는 여행, 프라이부르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스페이스꿈틀 2024. 2. 23. 22:34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의 여행을 하는 날입니다! 어느덧 6일차! 시간이 왜이리 빠른지 마지막 남은 기간 서로 더욱 돈독해지기 위해 마니또를 뽑으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브리핑을 맡은 3조가 프라이부르크에 대한 해설을 멋지게 해준 뒤 코우치에 탑승했습니다. 전날 아이들이 신청곡을 왕창 보내주었는데요, 독일 날씨도 좋고 신청곡도 좋아서 들뜬 마음으로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프라이부르크에 도착해서 첫번째로 간 곳은 대성당입니다! 대성당의 높은 첨탑을 바라보며 어떻게 당시에 이런 건축을 완성했을지 궁금해집니다.
다음으로는 시청으로 이동했습니다. 프라이부르크가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사실을 아시나요? 시청 바로 앞에는 수원시 마크가 있는데요, 아이들 모두 놀라며 카메라로 열심히 찍었습니다! 수원 사는 친구들은 괜히 뿌듯해지는 시간입니다.
친환경도시인 프라이부르크의 많은 사람들은 자전거를 탑니다. 차가 거의 없기로 유명해요. 또 수로인 배클레가 눈에 띄었습니다! 13세기경 목조건물이 대부분이었던 환경에서 화재의 조기 진압을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도시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는 역할도 한다고도 합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친환경적 시스템을 유지하고 개선해 나간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계속해서 프라이부르크 대학으로 이동했습니다! 대학에는 백장미광장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저항하다 사형 당한 소피 숄, 한스 숄 남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자유여 영원하라”였는데요, 죽음을 눈 앞에 두고도 한치의 흔들림 없이 자유를 외칠 수 있었던 남매의 용기와 신념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또 프라이부르크의 대학과 우리나라의 대학을 비교해 보며 앞으로 나는 어떤 대학생이 될 것인가 스스로 질문해보기도 했습니다.
외식은 두팀으로 갈라졌습니다. 슈바인학센과 소시지팀, 그리고 슈니첼팀으로 나뉘었습니다. 모두 독일에서 유명한 음식들인데요, 다들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지만 한편으로는 한식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됐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저녁이었던 부대찌개 인기가 폭발적이었습니다.
자유시간에는 기념품샵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양손 가득 가족들에게 줄 선물과 자기 자신을 위한 선물들을 들고 모였습니다! 초등학생들은 언니, 오빠, 형, 누나들이 초콜릿을 산 걸 보고 자기들도 꼭 초콜릿을 사야겠다며 가게로 달려가기도 했습니다. 마니또 선물도 벌써부터 사기 바빴습니다. 1조는 성당 앞에서 여러 릴스를 도전해봤는데요. 좋은 추억이 됐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식조 4조가 열심히 만든 부대찌개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저녁에는 첫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됐습니다. 10명의 친구들이 주인공이었어요. 앞으로 매일 진행됩니다!
아이들은 저 멀리에서 부모님의 사연이 날라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눈물을 보였습니다. 무슨 일인지 사연당사자보다도 옆에 있는 친구들이 더 울고 있네요. 한두명 오열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대부분의 아이들이 눈물을 쏟으며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잠에 들 시간! 내일은 스트라스부르 일정입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즐거운 여행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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