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1팀] 2.20 여행의 막바지에 다다른 시점, 모두가 잊지못할 여행을 하고 온 날

우리 아이들의 여행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스위스 베른을 방문했습니다. 베른으로 가는 길은 지금이 여름인가 싶을 정도로 초록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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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치가 베른에 도착할 때 쯤 햇살이 아이들을 비춥니다. 아이들 중에 날씨의 요정이 있는지 가는 곳마다 화창해져가는 날씨 속에 즐거운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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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에서 첫번째 방문지는 베른의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장미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베른의 구시가지는 800여년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곳입니다. 에메랄드 빛 강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에 아이들은 너나할 것 없이 사진을 찍고 눈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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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장미공원을 뒤로하고 베른 구시가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아인슈타인이 머물렀던 집을 지나 시계탑을 향해 이동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이 시계탑을 보면서 시간에 대한 연구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선생님의 설명은 언제 들어도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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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는 유럽이 마치 한국인양 자연스럽게 물건도 사고 음식도 사먹습니다. 자유시간을 마친 아이들은 베른 구시가지에서 베른 대학으로 향했습니다. 스위스의 대학 이야기도 들으며 베른 여행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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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맛있게 먹고 세번째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했습니다. 조만간 만나뵐 부모님의 모습을 떠올리며 오늘 하루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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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아이들이 처음 여행을 시작했던 프랑스 파리로 이사를 합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의 소식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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