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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유럽과학기행] 1.26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를 다녀왔습니다 본문
오늘은 프라이부르크를 다녀오는 날입니다. 오늘 점심은 외식이라는 말을 듣고 오늘 식조였던 친구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미소를 짓고 늦은 시간까지 잠을 청합니다.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을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친환경 도시입니다. 프라이부르크하면 태양광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이 활발한 곳입니다. 원래 프라이부르크는 1970년대 독일 정부가 원자력 발전소를 세우려던 곳입니다. 프라이부르크의 주민들은 자신의 터전의 환경 오염을 막고 포도밭을 지키기 위해 움직였고 1975년 원전의 설립을 철회시켰으며 체르노빌 원자력 폭발 사고 이후 탈원전을 선언합니다. 그 이후로 주민들은 원전으로부터 벗어나 에너지 자립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도시가 지금의 프라이부르크입니다. 오늘의 브리핑 조가 프라이부르크와 프라이부르크 대학, 태양열 정보 센터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아이들에게 해줍니다. 프라이부르크 대학의 설립 배경과 태양열 정보 센터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기술을 사용해서 지어졌는지 등을 들으며 조만간 도착할 프라이부르크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봅니다.
프라이부르크 도심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갑니다. 메뉴는 독일 소시지와 감자, 슈바인학센입니다. 현지식을 먹어 보고 싶다던 아이들의 얼굴에 기대하는 기색이 가득합니다. 독일의 전통적인 두 가지 요리를 맛보며 음식이 짠지 안 짠지, 뭐가 맛있는지 열띤 토론을 펼칩니다. 슈바인학센은 딱딱하고 바삭바삭한 껍질에 촉촉한 고기가 일품인 돼지요리였습니다. 유럽에서 먹은 현지식이 아이들에게 하나의 추억, 경험이 될 것입니다.
점심을 먹고 아이들은 프라이부르크 대학으로 이동합니다. 단장님께 프라이부르크 대학과 마녀사냥 등 그 번화가에 담긴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 뒤 자유롭게 번화가를 둘러보며 독일의 분위기를 한 껏 느껴봅니다. 분명 비슷한 유럽인 것 같은데 프랑스와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프랑스의 건물이 예술적인 분위기를 풍겼다면 독일의 건물은 정교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독일의 번화가 거리를 걸으며 차 등의 기념품도 사고 젤라또도 사먹으며 유럽의 번화가를 걸어봅니다.
이제 태양열 발전 센터로 향합니다. 태양열 발전 센터는 태양광과 떼어놓을 수 없는 프라이부르크의 상징적인 건물입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에너지 자립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했습니다. 자동차를 줄이고 대중교통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고 에너지 패시브 하우스 단지를 세우고, 도시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바이오 매스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프라이부르크만의 에너지 자립 도시 스토리를 들으며 프라이부르크를 깊이 알아갑니다.
이제 숙소로 이동합니다.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조별 모임을 진행합니다. 오늘 하루 배운 것, 먹은 것 등 인상적인 일들을 일기에 적고 용돈기입장을 작성합니다. 오늘 저녁은 아이들 대신
선생님들이 준비한 김치찌개입니다. 오랜만에 먹는 김치 요리에 아이들이 환호합니다. 저녁을 먹은 후 마니또를 뽑습니다. 여행의 중후반으로 다가가는 지금, 아이들은 서로와 편하고 친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처음의 그 어색했던 분위기는 생각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사이 좋게 지내는 아이들에게 마니또 프로젝트를 통해 친구들과 재밌고 좋은 추억을 쌓을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각자의 마니또를 뽑고 내 마니또는 누굴까 즐거운 추측을 하면서 방으로 돌아가고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내일은 스위스 최대의 도시 취리히로 가는 날입니다. 스위스의 가장 큰 도시가 아이들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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