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서유럽영국2팀] 1.12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 바젤에서 즐거운 여행을 한 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 바젤로 떠나는 날입니다. 어제 방문한 스위스 베른과는 또 다른 분위기인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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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로 향하는 코우치 안에서는 심리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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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 라타우스 광장에 도착하니 고풍스러운 붉은색 외관의 바젤 시청이 눈길을 끕니다. 바젤에는 횡단보도나 신호등이 많이 없습니다. 트램 사이로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트램은 사람들의 속도를 맞춰 천천히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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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바젤 장난감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6000점이 넘는 장난감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인형의 집과 테디베어가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박물관 기념품 가게에서 귀여운 인형을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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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바젤 대성당입니다. 붉은색 외관을 지닌 대성당의 웅장한 모습이 아이들 눈앞에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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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유 시간입니다. 초콜릿도 사 먹고 맛있는 빵과 과일, 기념품도 샀습니다. 아이들이 가져온 캐리어가 점점 가득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 풀 선물 보따리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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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코우치 안에서는 작은 라디오를 진행했습니다. 이제 사연을 읽어주길 기다리는 아이들, 친구들의 사연을 귀기울여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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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는 달콤한 돼지불고기를 먹었습니다. 내일은 이사 날이라 아이들이 일찍 꿈나라로 향했습니다. 룩셈부르크에서 펼쳐질 하루를 기대하며 깊은 잠에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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