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여행]키즈영국인문학여행 4일차, 워터스톤즈와 토트넘 홋스퍼 구장투어 [초등학생해외여행]

오늘은 런던의 타임스퀘어,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서커스는 둥글다는 의미로 광장을 뜻합니다. 중앙에는 샤프츠버리 분수가 놓여있는데요. 아동보호법을 내놓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친 샤프츠버리 백작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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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딜리 서커스에는 유럽에서 가장 큰 서점 워터스톤즈가 있습니다. 2층은 전부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우리는 이곳에서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보호자와 아이가 책에서 'Water'와 'Stones'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들끼리도 팀을 이뤄 단어를 찾아봤습니다. 서점이 알록달록 재미나게 꾸며져 있어 아이들도 신나게 여러 책을 찾아봤습니다. 자연스레 영어책을 접하며 영어에 대한 거부감도 사라지고 자신감도 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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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스톤즈에서 재미난 여행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점심에는 현지음식을 먹었습니다. 오븐에 구운 고기를 요리사들이 직접 슬라이스 해주는데요. 고기를 받고 원하는 채소를 골라 곁들일 수 있습니다. 요크셔 지방의 전통음식인 요크셔 푸딩도 맛봤지요. 말랑말랑한 푸딩이 아니라 커다란 모양새가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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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손흥민 선수가 뛰고있는 토트넘 홋스퍼 FC 구장투어를 했습니다. 새로 지어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깔끔하고 넓었습니다. 다채롭게 꾸며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속해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경기장. 아이들은 현지 안내자의 해설을 들으며 구장 곳곳을 누볐습니다. 선수들의 유니폼 앞에서 사진도 남기고 기자회견하는 감독이 된 것처럼 자리에 앉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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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뛰는 넓은 피치를 보고는 다들 '우와~' 감탄했습니다. 커다란 경기장에 와있으니 덩달아 들뜨는 기분이었습니다. 세레머니 하는 선수처럼 포즈도 취해보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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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서는 저녁을 먹고 하루를 정리하며 일기를 썼습니다. 친구들과 뛰어 놀기만 해도 즐거울 나이의 아이들은 재미난 놀이 삼매경에 빠졌네요. 티비나 컴퓨터가 없이도 모두 함께 있으면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하루가 다르게 밝아지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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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키즈영국인문학여행 DAY-4

유럽 최대의 서점 워터스톤즈와 토트넘 홋스퍼 구장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