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미국IVY캠프] 8.10 프린스턴 대학을 다녀왔습니다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오늘은 필라델피아를 떠나 우리의 마지막 여행지 뉴욕으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아침식사를 한 후 떠나기 전에 다 같이 모여 부모님들의 사연을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부끄러워하면서도 우리 부모님이 사연을 보내셨는지 궁금해하는 아이들입니다. 부모님의 모습이 나오자마자 울음이 터지는 친구들도 있고 동생들의 응원과 춤으로 웃기도 하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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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길에는 미국 최상위 대학 아이비리그의 프린스턴 대학을 방문합니다. 순수학문 분야에서 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프린스턴의 물리학과, 화학과 건물을 직접 보며 지금도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프린스턴 대학은 이론물리학으로 저명한 곳입니다. 양자역학과 입자물리학에서 지대한 족적을 남긴 리처드 파인만이 박사학위를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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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 대학의 본관인 나소홀은 프린스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 깊은 건물이기도 합니다. 식민지 시절 만들어진 칼리지였던 프린스턴의 나소홀은 독립전쟁 막바지와 끝나고 난 직후에는 국회의사당으로도 사용됐고 지금은 국립 역사 유적지로 지정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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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숍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낸 후 뉴욕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피자입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밀린 빨래를 하거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거나 수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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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뉴욕에서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아이들 기대가 큽니다.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