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서유럽영국팀] 7.31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스위스 루체른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오늘은 스위스 루체른에 가는 날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점심 도시락으로 간장 계란밥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두 그릇 먹겠다면서 여분 도시락을 10개나 더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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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준비를 마치고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스위스 루체른에서도 카펠교, 무제크 성벽, 빈사의 사자상에 대한 브리핑을 했습니다. 루체른으로 이동하는 길은 호수를 끼고 있어 오며 가는 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차 안에서 아이들이랑 신나게 떠들고 창밖의 펼쳐진 풍경을 감상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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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에서는 가장 먼저 카펠교를 방문했습니다. 목조다리 카펠교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스위스가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나라라며 카메라로 열심히 찍는 아이들입니다. 다음으로 무지크 성벽에 갔습니다. 성벽으로 가는 길 오르막길에 조금 숨 가빴지만 돌아올 땐 내리막길이라며 열심히 올라보는 아이들입니다. 성벽 앞에서 여러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마지막으로 빈사의 사자상을 방문했습니다. 사자상이 책으로 볼 때보다 크다며 놀라는 아이들.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사자상에 대해 더 자세히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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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장 기다렸던 자유 시간입니다. 초콜릿 가게에도 가고 기념품 숍도 찾아갑니다. 스위스 초콜릿이 정말 맛있다고 감탄하는 아이들.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줄 선물도 구매했습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아이스크림도 먹고 카펠교가 보이는 카페도 갔습니다. 강 옆에 자리 잡고 시원하게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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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자유시간이 끝났습니다. 부모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막상 영상편지를 보내려니 어색하기도 하고 입이 무거워집니다. 한편 하고 싶었던 말들을 쏟아내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수줍고 어색하지만 부모님을 향한 마음을 영상편지에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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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저녁은 맛있는 제육볶음입니다.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일기와 용돈기입장을 쓰고 이제는 잘 준비를 합니다. 더 놀고 싶어서 놀이터로 향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외국인 친구와 함께 축구도 하고 둘러앉아 게임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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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스위스 베른에 가서 베른대학과 구시가지, 곰공원, 장미공원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스위스 일정이 아쉬우면서도 그다음으로 이어질 여정이 기대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