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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남유럽팀] 8.8 룩셈부르크에서 즐거운 여행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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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남유럽팀] 8.8 룩셈부르크에서 즐거운 여행 [여름방학여행][스페이스꿈틀]

스페이스꿈틀 2023. 11. 17. 16:53

룩셈부르크 캠핑장 주변엔 말들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 말들이 우는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침부터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은지 아침을 먹으며 수다를 시작하는 아이들입니다. 시조는 어김없이 점심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참치야채 볶음밥. 아이들은 요리를 하는 게 익숙해져 빠르게 준비를 마칩니다.

오늘은 룩셈부르크로 떠나는 날입니다. 룩셈부르크에 도착해 첫 번째로 간 장소는 헌법광장입니다. 그곳에서 헌법광장의 의미를 집중해서 듣습니다. 다음으로는 헌법광장 바로 옆에 있는 아돌프의 다리입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지금까지 여행에서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바로 유럽의 대중교통 이용하기! 룩셈부르크는 대중교통이 전면 무료인 최초의 국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아이들과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함께 버스를 탔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느낌의 버스를 타고 바깥 풍경을 보는 아이들입니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보크의 포대입니다.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사진도 찍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다 귀여운 아기를 만나 같이 노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눈빛으로 통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아이들입니다.

이후엔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 자유 시간입니다. 오늘도 양손엔 맛있는 간식들이 있습니다. 누나 형들은 자유시간이 시작되자마자 햄버거 가게로, 초등학생 조는 기념품 숍으로 향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이제 유럽에서 어떤 간식이 맛있고 어떤 건 사지 말아야 할지 다 파악이 끝난 아이들이 즐거운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캠핑장으로 돌아와선 아이들이 너무나 먹고 싶어 했던 해물짬뽕을 먹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짬뽕에 밥까지 말아먹는 아이들입니다. 오늘도 삼시 세끼 든든하게 먹고 신나게 뛰어논 아이들은 꿈나라로 갈 준비를 합니다. 내일은 짧지만 인상 깊었던 룩셈부르크를 떠나 파리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이제 파리로 가면 정말 여행의 끝이 다가옵니다. 남은 하루하루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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