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동안 몸도 마음도 많이 성장해 가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2023.7 청소년유럽인문학여행 유럽스마트코스 1팀 배0인 학생 보호자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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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생각만해도 또 가고 싶고 설레는 맘이 앞서는 단어였어요. 코로나로 여행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었는데...주변 하나둘씩 해외여행을 시작할 무렵 친한 동생에게 스페이스꿈틀 유럽여행을 듣게 되었어요. 아이보다 내가 가고 싶다는 맘이 앞섰지만 ㅎㅎㅎ 이 맘때 친구들과 유럽여행을 경험하고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만으로 무조건 go!! 를 외치며 아이친구랑 같이 예약하게 되었어요. 아이도 친구랑 간다고 하니 가보겠다고 "도전!"의 용기를 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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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여행날짜가 다가오니 준비물, 돈, 옷, 음식, 잠자리, 질병, 가방, 소매치기, 카메라, 낙오, 멀미 등 온갖 준비와 걱정거리가 머리속을 어지럽히고 마음을 두렵게 했어요ㅠ 아이는 오죽할까 하며 내색하지 않고 하나씩 하나씩 꼼꼼히 챙겨 짐을 1주 내내 쌌던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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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유럽여행 떠나는 날...

공항에서 아이를 마지막으로 꼭 안아주라는 선생님 말씀에 진심을 담아 건강히 다녀와 라고 널 믿는다! 하며 빠이빠이 했어요. 이렇게 딸을 여행 보내며...엄마도 너도 자라게 하는 시간이겠지..하며 감사한 마음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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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눈뜨자마자 휴대폰만 쳐다보며 도착 연락을 기다렸어요. 환한얼굴에 무사히 도착한 사진을 보고나니 그제서야 안심이 되었답니다. 다음날부터 일정에 따라 매일매일 보내오는 사진에 안도하며 엄마도 곁에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면서 대리만족도 됐어요. [매일 막둥이조 사진이 늦게 올라와...ㅠ 그건 좀 속상했어요] 아이아빠도 사진보며 "좋겠다! 좋을 때다!"하며 새로운 친구, 언니, 오빠, 동생들과 함께하는 여행을 부러워 했어요ㅎ ♡인이 동생도 "엄마 난 누나처럼 언제 여기 보내줄거야??" 하며 미리 예약해달라며 졸랐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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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반 무렵 아이에게 보낼 보이는 라디오를 준비했어요. 딸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을 의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순간이여서 참 좋았어요. 엄마,아빠 동생 목소리를 듣고 엉엉우는 아이의 보습에 짠하면서도 대견함이 느꼈어요. 옆에서 토닥토닥 해주는 친구의 마음까지 고마웠어요. 아이가 보내오는 영상 또한 여행하는 동안 몸도 마음도 많이 성장해 가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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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딸이 오는 날! 공항에서 환하게 웃으며 나오는 1팀 친구들이 2주새 사진으로 정이 들었는지 낯설지가 않고 전부 아는 아이들처럼 반가웠어요^^ 뒤에서 노란 스페이스꿈틀 옷을 입고 나오는 딸의.모습은 반짝거리며 더 없이 반가웠고 무사귀환에 감사했어요~ 보자마자 엉엉 울던데 ㅎㅎㅎ 왜 우는지 ㅎㅎㅎ 엄마의 맘은 짠하고도 기특했어요^^

눈물을 닦자마자 속사포처럼 즐겁고 재미있었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며 여기저기서 샀던 기념품의 사연들까지 듣는 엄마까지 덩달아 즐거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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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 싶어? 물어보니....음...응! 또 갈래~ 하더라구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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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과 함께한 유럽여행의 추억이 함께한 친구 모두에게 앞으로 멀리 높게 커 나갈 수 있는 보약같은 시간되었으면 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출처] 여행하는 동안 몸도 마음도 많이 성장해 가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청소년교육여행전문 스페이스꿈틀) | 작성자 스페이스꿈틀